콧물 기침이 한달 넘게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분당
2010.03.22 10:51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08-11-17
한달사이 열이 일주일 동안 유지되었다가 떨어진뒤 일주일후 다시 열이 나고 3~4일 열이 난뒤 일주일뒤 다시 열이 나고 있습니다. 이번열은 심하지는않는데~ 계속 반복이 ?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니.
분당함소아 한의원 변순임 원장입니다.
어제는 분당에 폭설이 내리더니,
역시 봄은 봄인지, 오늘아침에는 많이 녹아 눈이 왔었던가 하고 생각이 되네요.
요 한달사이 승민이가 자주 열이 나면서 감기가 떨어지지 않은 채 고생하고 있군요.
감기약을 안 먹으니 더 심한 것 같아 이렇게도 저렇게도 하지 못하시고 걱정이 많으실 줄로 생각이 됩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변덕스럽고 기온 일교차가 심한 봄철 환절기는 아이들, 특히 4돌미만의 어린 아기들이 지내기가 참 어려운 계절이지요. 혹시라도 승민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거나, 외출이 잦다면 더욱 감기로 고생이 잦을 테구요.
**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이라 감기가 잦기 쉽습니다.**
직접 승민이를 진찰한 것이 아니라 부족하지만 일반적인 부분들을 말씀드린다면,
아직 어린 아기들은 아직 호흡기가 잘 발달하지 못해서, 환절기의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감기가 잦기가 쉽지요. 차가운 외부공기를, 순식간에 열대의 공기처럼 높은 36.5도의 몸속 체온 만큼 데워주는 기능을 하는 부위가 코입니다.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은 이런 데워주는 기능이 모자라, 밀고 들어오는 찬공기에 재채기, 콧물, 코막힘이 생기고 기침, 가래가 생기게 되겠지요.
호흡기와 폐기능을 튼튼하게 해주어야 하겠지요.
** 일반적인 집에서의 생활관리 **
일단 집에서 관리해주실 때는 다음의 상황을 살펴주세요.
찬바람과 호흡계 기능을 저하시키는 아이스크림이나 찬물은 피하시고 온수를 자주 마시게 해주세요, 환절기에는 충분히 쉬고, 면역력을 길러야 합니다. 외출하고 온 후에는 손을 씻고 양치하는 습관을 들여주시고 평소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실내온도는 너무 높지 않으면서 외부온도와 차이가 나지 않도록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성장상태 **
참고로 승민이의 성장상태 설명드릴게요.
승민이와 같은 월령의 또래 100명을 기준으로 작은 아이부터 1번, 큰 아이 100번이라고 할 때,
승민이는 키는 71번, 몸무게는 76번정도로 성장하고 있네요. 어른으로 친다면, 대략 177정도의 수준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성장상태는 잘 자라고 있으니 잦은 감기로 3돌까지의 급성장기동안 성장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도록 관리만 해주시면 되겠네요.
** 호흡기 면역력 보강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소아전문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아이의 호흡기 건강상태를 조금 더 정확히 진찰하시고 그에 맞는 호흡기 면역력 보강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상담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 되시고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