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밥먹기를 싫어해요..
2010.03.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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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4-06-14
수고하십니다.
그전에도 뭐든지 많이 먹는편은 아니었는데, 요즘들어 심하게 밥먹기를 싫어하는군요.
얼마전에는 밥먹기 싫어서 유치원에도 가기싫다고 하더군요..반찬을
그전에도 뭐든지 많이 먹는편은 아니었는데, 요즘들어 심하게 밥먹기를 싫어하는군요.
얼마전에는 밥먹기 싫어서 유치원에도 가기싫다고 하더군요..반찬을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덕천함소아한의원 길상용 원장입니다.
아이가 밥을 잘 안 먹고, 식사시간에 복통호소, 억지로 먹이면 구토를 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고 하셨네요.
우선 적어주신 아이의 신체지수 키 108cm, 몸무게 17.0kg은 5세 8개월 여아 100명 기준으로 보면 키는 15%, 몸무게는 10%에 해당되고, 키, 몸무게 모두 어머님께서 알고 계신대로 작은 편에 해당합니다.
여러 가지 책에서 소개를 하고 있는 밥을 잘 안 먹는 아이들의 경우를 종합해서 살펴보면 선천적으로 기운이 약한 아이, 비위가 약한 아이, 위에 열이 많은 아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아이(밥 먹는 스트레스 포함), 밥 이외에 다른 음식(인스턴트 음식, 간식 등)을 많이 먹는 아이 등이 많습니다.
여기에서 앞의 세가지는 비위의 능력을 말하는 것이고 뒤의 두가지는 습관에 관계되는 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것들은 한가지만 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욕부진의 경우, 예전부터 안 먹고, 지금도 안 먹는다고 한다면 대개의 경우 비위 또는 장기능의 선,후천적인 약화가 전제가 되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이러한 부분을 보강해 주게 됩니다. 즉 아이의 경우도 이에 해당된다고 생각됩니다.
습관적인 부분에서 살펴봐야 할 것은 식사에 대한 스트레스는 이미 받고 있다고 하셨고, 간식 등을 식사 직전 또는 직후에 먹는지, 식사 시에 물,음료 등을 많이 먹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구토나 헛구역질 증상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것도 발생여부, 발생빈도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질병을 치료함에 있어서 진료를 통한 의학적 치료와 생활요법으로 인한 치료가 있는데 의학적인 부분은 진료를 해봐야 치료방향을 정할 수 있습니다만 대개 이런 경우, 비위의 소화기능이 떨어져 있다면 이를 보강하는 한약을 통해 기운을 올려줄 수 있고,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습관의 교정에서 본다면 하루에 세끼를 정해져 있는 시간에 먹도록 하되, 식사직전, 직후에는 간식(유유 포함)을 먹지 않도록 하고, 오래 먹는 아이에게는 식사시간을 하염없이 늘리는 것 보다는 어느정도 제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족끼리 같이 식사를 하면서 식사는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을 시켜주는 것도 필요하고, 편식의 의미를 가질 수는 있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해서 식사에 흥미를 가지도록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밥을 물이나 국에 말아서 먹거나, 물을 반찬삼아 밥먹고, 물마시고 하는 것은 저작운동에 대한 적응도를 저해하기 때문에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빠른 시간에 해결을 하고자 하시겠지만 몸의 기능이 약화된 부분 이외에 습관적인 부분이 강하게 작용한다고 한다면, 단시간에 치료하고자 하기보다는, 보다 긴시간을 가지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게 됩니다.
습관에 관련된 부분을 다시 한번 살펴보시고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그리고 치료비용은 치료기간에 비례할 수 있기 때문에 단편적으로 얼마정도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환절기 기후에 날씨의 상태도 좋지가 않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저는 부산 덕천함소아한의원 길상용 원장입니다.
아이가 밥을 잘 안 먹고, 식사시간에 복통호소, 억지로 먹이면 구토를 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고 하셨네요.
우선 적어주신 아이의 신체지수 키 108cm, 몸무게 17.0kg은 5세 8개월 여아 100명 기준으로 보면 키는 15%, 몸무게는 10%에 해당되고, 키, 몸무게 모두 어머님께서 알고 계신대로 작은 편에 해당합니다.
여러 가지 책에서 소개를 하고 있는 밥을 잘 안 먹는 아이들의 경우를 종합해서 살펴보면 선천적으로 기운이 약한 아이, 비위가 약한 아이, 위에 열이 많은 아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아이(밥 먹는 스트레스 포함), 밥 이외에 다른 음식(인스턴트 음식, 간식 등)을 많이 먹는 아이 등이 많습니다.
여기에서 앞의 세가지는 비위의 능력을 말하는 것이고 뒤의 두가지는 습관에 관계되는 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것들은 한가지만 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욕부진의 경우, 예전부터 안 먹고, 지금도 안 먹는다고 한다면 대개의 경우 비위 또는 장기능의 선,후천적인 약화가 전제가 되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이러한 부분을 보강해 주게 됩니다. 즉 아이의 경우도 이에 해당된다고 생각됩니다.
습관적인 부분에서 살펴봐야 할 것은 식사에 대한 스트레스는 이미 받고 있다고 하셨고, 간식 등을 식사 직전 또는 직후에 먹는지, 식사 시에 물,음료 등을 많이 먹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구토나 헛구역질 증상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것도 발생여부, 발생빈도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질병을 치료함에 있어서 진료를 통한 의학적 치료와 생활요법으로 인한 치료가 있는데 의학적인 부분은 진료를 해봐야 치료방향을 정할 수 있습니다만 대개 이런 경우, 비위의 소화기능이 떨어져 있다면 이를 보강하는 한약을 통해 기운을 올려줄 수 있고,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습관의 교정에서 본다면 하루에 세끼를 정해져 있는 시간에 먹도록 하되, 식사직전, 직후에는 간식(유유 포함)을 먹지 않도록 하고, 오래 먹는 아이에게는 식사시간을 하염없이 늘리는 것 보다는 어느정도 제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족끼리 같이 식사를 하면서 식사는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을 시켜주는 것도 필요하고, 편식의 의미를 가질 수는 있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해서 식사에 흥미를 가지도록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밥을 물이나 국에 말아서 먹거나, 물을 반찬삼아 밥먹고, 물마시고 하는 것은 저작운동에 대한 적응도를 저해하기 때문에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빠른 시간에 해결을 하고자 하시겠지만 몸의 기능이 약화된 부분 이외에 습관적인 부분이 강하게 작용한다고 한다면, 단시간에 치료하고자 하기보다는, 보다 긴시간을 가지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게 됩니다.
습관에 관련된 부분을 다시 한번 살펴보시고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그리고 치료비용은 치료기간에 비례할 수 있기 때문에 단편적으로 얼마정도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환절기 기후에 날씨의 상태도 좋지가 않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