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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생활 후 감기가 낫지를 않네요.

목동 2010.03.24 11:25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06-12-11
2006년 12월에 쌍둥이로 태어났을 당시 체중이 1.6킬로 2.4킬로로 한달 빨리 조산했지만 인큐베이터에 각각 40일, 일주일 정도 있고서는 건강도 상당히 양호하고 잘먹고 잘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니

목동함소아 임경록 원장입니다.

환절기 아이들 감기 환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외출 시 아이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금 더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 쌍둥이 친구들이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감기가 계속 있나보군요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면 아이들과 신나게 놀다보니 체력소모가 많고, 아이들 및 선생님과의 관계, 어머니와 떨어지는데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또한 자주 감염원에 접촉되기 때문에 감기,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쉽게 노출됩니다.

그래서 평소에 감기를 잘 하지 않던 아이들도 처음 단체 생활을 하면 6개월에서 1년동안은 감기를 달고 사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우선은 아이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해야 합니다. 외출 후 양치질과 손씻기를 잘 가르쳐 주셔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아이가 많이 피곤하지 않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도록 하고 감기 시에는 원활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해 주셔야합니다.

또한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찬 바람은 최대한 안 쐬는 것이 좋고 아이가 땀을 많이 흘렸다면 바로 옷을 갈아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운이 너무 딸리는 아이들이나 선천적으로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보다 감기에 노출되기가 쉽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아이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면 보다 쉽게 감기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단체생활로 인해 감기를 달고 있는 아이들도 감기약만 계속 복용하기 보다는 환절기를 대비한 기관지, 면역력 보강이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한방에선 정기존내 사불가간 (正氣存內 邪不可干) 이라고 해서 바른 기운이 몸 안에 충만하면 나쁜 기운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튼튼한 몸과 정신을 가지고 있어야 아이들이 잔병치레를 하지 않습니다.




한약 처방은 다양합니다. 살을 찌기 위해 복용하는 처방도 있고 오히러 체중을 빼는 처방도 있습니다. 개개인에 맞는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몇 년 전에 복용한 한약으로 체중이 늘거나 하진 않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약 비용은 아이의 체중과 아이의 병증 상태에 따라 치료기간과 약제 복용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차이가 납니다. 진료 받으시면서 체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우리 아이가 감기에 잘 안 걸리고 무럭무럭 잘 자라길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