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키요...
서초교대
2010.03.26 11:09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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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8-7-24
아빠가 170, 엄마가 157인데요...몸무게는 11.7입니다.
아기가 요즘 또래에 비해 작아서요..교회나 어딜 외출해도 다들 돌쟁이 정도 아가로 보는것도 속상하구요...밥먹는
아기가 요즘 또래에 비해 작아서요..교회나 어딜 외출해도 다들 돌쟁이 정도 아가로 보는것도 속상하구요...밥먹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서초 함소아 김주희 원장입니다.
요즘 정말 변덕스러운 날씨로 감기 걸리기 쉬운 때입니다.
주원이 가족 모두 건강히 봄을 맞이하기를 바랍니다.
주원이의 성장 때문에 문의를 주셨네요.
현재 주원이의 성장상태를 살펴보면, 만 1세 8개월인 남자아이들 100명중
가장 작은 아이를 1번, 가장 큰 아이를 100번이라고 했을 때
주원이는 키와 체중 모두 23번 정도로 다소 작게 자라고 있는 편입니다.
물론 아직 1세 8개월의 아기이므로 성장과정에서 환경적 요인 등
여러가지 변수에 따라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만약 현재 키를 성인신장에 비교한다면 169cm 정도로 볼 수 있으며,
주원이가 부모님에게서 물려받은 예상키인 MPH가 170cm인 것을 고려해 볼 때
유전적으로 받은 키보다 약간 작게 자라고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만 0세부터 36개월까지는 1차 급성장기로, 일생에서 가장 성장이 빠른 시기입니다.
따라서 키와 체중을 열심히 늘리는 것이 사춘기에까지 이르는 장기간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므로 어머니가 적어주신 것처럼 먹는 것이 들쑥날쑥하고, 잘 먹지 않는다면
비위가 다소 허약할 가능성이 있어보이며, 이때는 비위를 보강해주어 소화기를 튼튼히 하고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성장에 걸림돌을 치워나가는 과정이 됩니다.
가까운 소아전문한의원에 내원하시면 주원이의 상태를 직접 진찰해보고
한의학적 변증에 따라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줄 수 있도록 한약치료와 침치료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해주세요세요
▶비위가 약한 아이, ‘엄마 손은 약손’으로 비위 기능을 살려주세요
‘엄마 손은 약손’이라고 하는 배 마사지법은 비위기능을 보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복부에 손을 가볍게 올려놓고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듯이 부드럽게 만져주세요. 엄지와 검지 사이의 살이 옴폭한 부위(합곡)부위를 부드럽게 지압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인삼죽, 마죽, 산사죽등 소화를 돕는 음식으로 비위기능을 강화시켜 식욕을 돋워주는 것도 좋습니다. 평소 배가 발을 따뜻하게 해고 지나치게 찬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합니다.
▶열이 많은 아이, 신선한 아채와 해조류로 열을 풀어주세요
평소 보리밥등 잡곡밥을 먹도록 하고 상추,시금치, 참나물, 치커리등 채소를 많이 먹어서 속열을 풀어주고 각종 장부의 기능을 회복시키도록 합니다. 단 음식과 매운 음식은 아이의 속열을 더 조장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많은 아이, 마사지로 스트레스를 풀어주세요
스트레스를 많으면 기가 뭉쳐서 울결되게 됩니다. 특히 옆구리는 정서나 스트레스에 관련된 경락이 지나가는 부위이므로 옆구리 비벼주기는 아이의 뭉친 기를 풀어주는데 효과적입니다. 양 손바닥으로 아이의 겨드랑이 밑에서 허리까지 위에서 아래쪽으로 50-100회 정도 비벼주세요.
생명력이 약동하는 봄을 맞아 주원이가 더욱 무럭무럭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