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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계속 깨서 울어요 ㅠ

창원 2010.03.29 10:48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08-11-25
애기가 새벽에 1시쯤이면 계속 깨서 우는데 아무리 달래도 소용이 없어요 ㅠ
거의 1시간 가까이 울다가.. 4시 정도나 되야 잠이 들고요
요새는 먹는것도 거의 안 먹고 자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님?

창원 함소아 허연식 원장입니다.




생후 1세 3개월이 지난 아이가 잘 못자서 문의주셨네요.

어머님과 아이 이름을 보건데 어제 할머님과 아버님이 오셔서 제가 진료를 본 것으로 압니다.




문진, 맥진, 망진 (묻고 맥을 짚고 아이의 이목구비 체격 등을 관찰하는 것)을 통해 얻은 결과 가장 큰 가능성은 심기능이 약한 상태에서 어머님이 신종플루로 잠시 아프셨을때 어머님과 접촉을 못한 그 상황으로 충격, 불안을 입은 이유입니다.




아이가 여리고 착하고 순하다 보니 그런 변화가 크게 다가온 모양입니다. 더구나 돌이 넘으면 빠는 음식에서 씹는 음식으로 주식이 변하고 활동도 많아지다보니 감기에 더 노출이 되어 어제 건형이 상태는 호흡기 맥도 많이 약하고 심장기능은 허열(가짜열)이 뜬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호흡기를 강화하고 비위를 돋우며 심기능을 튼튼히 하는 증류한약을 처방하였습니다.(시음을 해보았는데 잘 먹는 편이였습니다. 봄에는 목(木)의 기운이 왕성한 때라 토(土)의 기운 즉 비위기능이 좀 떨어져 음식을 잘 안먹을 수 있는데 아이는 최근 감기도 하고 푹 못자다보니 컨디션이 더 떨어지고 잘 안먹을 수 잇습니다)




큰 탈없이 지내는 아기도 돌이 지나면 성장이 주춤합니다. 만 세돌까지는 1차 급 성장기이므로 그사이에 있는 굴곡에 너무 조바심 내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돌이 지나고 두돌이 되기까지는 건강한 아이도 식습관 등으로 부모님이 힘든 시기입니다.

한약은 여유있게 용량을 줄여도 좋고 다른 음료, 음식과 섞어서라도 조금씩 먹이세요. 그러면서 부모님과 조부모님 등 가족들이 계속 따뜻하게 안아주시면 불안함이 풀리고 조금씩 더욱 튼튼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친척집에 왔다갔다 한다던지, 낯선 손님들이 자주 온다던지, 아이를 데리고 외출을 좀 하셨다던지, 길러주시는 분이 바뀐다던지 하는 변화도 아이에게 자극이 되어 더욱 잘 놀라거나 더 푹 안잘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버님, 할머님께도 말씀을 드렸는데 자기전 1시간 정도는 공복이 유지되는게(물은 가능) 숙면, 성장, 호흡기 강화에 도움이 되므로 지켜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럼 궁금한 점이 해결되셨길 바라고 다음 내원일에 경과 관찰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