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부담없는 치료
강남
2010.04.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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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8-05-06
엄마인 저를 닮아서 그런지 알레르기성비염이 있구요 감기가 자주걸리는 편이고 감기증상이 끝나고서도 무언가 완전히 낫질않고 평소에도 킁킁대기도 하고 가끔 입으로 숨?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강남 함소아 한의원 이협 원장입니다.
꽃샘추위가 점점 수그러들고 황사와 꽃가루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건강 챙기시면서 활기차게 봄맞이하십시오. 1 세 9 개월이 된 아이의 코인두 증상이 잘 낫지 않아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아이의 체형은 키는 92 ㎝로 또래 아이들 중에서 100 명 중 작은 쪽으로부터 약 95 등 정도이고, 몸무게는 16 ㎏으로 100 명 중 약 100 등이 되는 편으로, 매우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이가 매우 잘 자라는 만큼 음식을 잘 먹은 것 같습니다.
태어나서 세 돌까지의 아이는 자라는 속도가 빠른 시기이기도 하면서, 호흡기와 소화기가 점점 성숙되고 있는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는 감기가 걸리거나 배탈이 나기도 쉽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코의 증상뿐 아니라 아이의 체질적인 특성을 고려해 전신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에 초점을 둡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은 바람과 찬 기운(風寒), 바람과 열 기운(風熱)이 폐에 영향을 주거나 소화기의 기능(脾胃)이 약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코의 증상을 바로 해소시키는데 중점을 두면 코 증상을 나타내는 몸 전체의 건강 상태에 소홀하기 쉽기 때문에, 아이의 몸 상태 균형이 1. 음('차다'의 본질의 상징 또는 실제 감각의 구체적 사실)의 상태에 치우쳤는지(목마름이 없거나, 손발이 차고, 오한이 있으며, 이불을 덮으려고 하는 경향), 2. 양('덥다'의 본질의 상징 또는 실제 감각의 구체적 사실)의 상태에 치우쳤는지(입이 쓰거나, 혀가 마르며, 뺨과 눈이 붉고, 입병이 있거나, 설태가 짙고, 소변이 나오는 것이 부드럽지 않은 경향)를 확인하고서 그 균형(전체 건강 상태)을 바로잡고 유지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체적인 건강 상태와 연관이 있으므로 피로가 쌓이지 않게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영양 섭취, 코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 온도 및 습도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실내 온도는 20 ~ 23 ℃ 정도로 서늘하게 유지하고, 습도는 50 ~ 55 % 정도로 맞춰 줍니다.
효과적인 지압이나 마사지를 위한 혈자리는 신주(목덜미 아래쪽에서 제3·4 흉추 극상 돌기 사이), 합곡(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사이에서 약간 위쪽 손등 부위), 태충(엄지발가락과 집게발가락 사이로부터 발등 위로 두 치 자리)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아이의 상태 개선이 잘 되지 않으면 가까운 소아 전문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아이의 전신 상태, 생활 환경 등의 여러 정보와 정확한 진찰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원에서 하는 치료에는 침 치료, 뜸 치료, 한약 처방, 온열 치료, 아로마 요법 등이 있습니다.
아이가 감기나 비염에서 벗어나서,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