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때문에 부부싸움 해요
원주
2010.04.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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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7-01-02
우리 애들 특히 큰애가 39개월인데 감기를 달고 살아요..돌전부터 감기만 걸렸다 하면 중이염으로 돌아서 정말 노이로제가 걸릴 정도랍니다..당연히 항생제를 많이 먹였고?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원주함소아 한의원 이창우원장입니다.
아이가 작년 가을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감기를 달고 있다고 하셨네요.
아버님도 아이가 너무 감기에 자주 걸려 걱정되고 답답한 마음에 하신 말씀일테니 기분 상해 하지 마세요 ~
예전에는 유치원은 보통 만 5세 정도에 다녔습니다. 지금처럼 일찍 유치원을 가진 않았죠. 만 5세 정도면 면역이 어느정도 자리 잡을 때라 그리 심하게 감기를 달고 있는 경우가 잘 없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작년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부터 감기가 떨어지지 않는 것은 호흡기 면역이 약한 탓도 있지만, 감기가 나을만 하면 주위 친구들에게 옮고 옮기기를 반복하면서 감기가 끊이질 않게 됩니다.
홍삼 초유등도 아이의 면역에 일정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 아이의 호흡기를 약하게 만드는 체질적인 요소를 찾아 조절해 주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비위기운이나 폐 기운이 약해서 보다 , 속열이 많아 호흡기 열로 인해 감기가 잦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홍삼보다는 호흡기 열을 내리고 호흡기 진액을 길러주어 호흡기 면역을 증진시켜 주어야 합니다.
집에서는 찬 음식을 피하세요. 찬 물이나 음료등은 호흡기 증상이 있을때 폐 기운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유치원에 다녀오면 손발을 꼭 씻기시고, 황사가 있는 날은 긴팔, 마스크 등으로 황사를 피해 주세요.
아이가 하루빨리 감기의 굴레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