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오래 돼서 문의 드립니다
노원
2010.04.11 23:09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06-12-16
저희 아이가 감기에 걸려서 지금 한달째 약을 먹고 있어요.
콧물과 가래 섞인 기침이 심했는데 어느 정도 나았나싶더니 중이염 때문에 항생제 처방을 받아서 10일
?
콧물과 가래 섞인 기침이 심했는데 어느 정도 나았나싶더니 중이염 때문에 항생제 처방을 받아서 10일
?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은혁이 어머니. 이범주 원장입니다.
작년 9월에 내원했던 은혁이가 생각이 나네요.
그때도 감기에 자주 걸려서 내원했었는데 아직도 잦은 감기로 고생하고 있나보네요.
중이염을 앓는다는 것은 만성적으로 코가 안 좋다는 것을 말합니다.
만성적인 코 질환이 있어서 점막이 부으면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이 막혀
중이에 물이 차게 되고 염증이 생기지요. 그래서 중이염이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중이염은 일종의, 비염증상의 그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염이 좋아지면 중이염은 따라서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일단 만성적으로 존재하는 코 질환을 다스리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항생제를 오래 쓰면 역설적으로 중이염 같은 염증성질환이 더 오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항생제가 중이염을 일으키는 세균과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세균들을
없애버리거나 수를 현저하게 줄여버리는데, 그 항생제에서 살아남은, 중이염을 일으킨
내성균들이 그 빈자리를 채우면서 급속하게 세력을 확장하는 현상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이염치료를 전적으로 항생제에 맡기는 것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중이염 치료도 쉽지 않을뿐더러, 그 외 많은 부작용들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을 약하게 하거나 소화기의 점막을 상하게 해서 입맛을 잃게 하고 설사나 변비 등의 문제를 야기하는 것이 대표적인 부작용이 되겠습니다.
한약은 당연히 이런 상황에서 도움이 됩니다.
한약이 지향하는 것이 아이가 질병에 맞서 싸우는 능력, 한방적인 용어로는 정기(正氣)를 강하게 하여 병을 물리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사이 말로 하면 면역력을 튼튼하게 하여 병을 이겨내게 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녹용을 쓸지는 한번 은혁이를 보아야 하겠습니다.
은혁이를 데리고 내원해 주시면 그간 변화된 은혁이의 성장발육상태를 평가하고
지금 상황에서 약한 부분을 찾아내 적극적으로 돕는 방향으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당연히 만성적인 감기, 비염, 중이염을 다스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완연한 봄이네요.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웃음과 즐거움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안녕히 계십시오.
안녕하세요. 은혁이 어머니. 이범주 원장입니다.
작년 9월에 내원했던 은혁이가 생각이 나네요.
그때도 감기에 자주 걸려서 내원했었는데 아직도 잦은 감기로 고생하고 있나보네요.
중이염을 앓는다는 것은 만성적으로 코가 안 좋다는 것을 말합니다.
만성적인 코 질환이 있어서 점막이 부으면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이 막혀
중이에 물이 차게 되고 염증이 생기지요. 그래서 중이염이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중이염은 일종의, 비염증상의 그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염이 좋아지면 중이염은 따라서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일단 만성적으로 존재하는 코 질환을 다스리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항생제를 오래 쓰면 역설적으로 중이염 같은 염증성질환이 더 오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항생제가 중이염을 일으키는 세균과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세균들을
없애버리거나 수를 현저하게 줄여버리는데, 그 항생제에서 살아남은, 중이염을 일으킨
내성균들이 그 빈자리를 채우면서 급속하게 세력을 확장하는 현상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이염치료를 전적으로 항생제에 맡기는 것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중이염 치료도 쉽지 않을뿐더러, 그 외 많은 부작용들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을 약하게 하거나 소화기의 점막을 상하게 해서 입맛을 잃게 하고 설사나 변비 등의 문제를 야기하는 것이 대표적인 부작용이 되겠습니다.
한약은 당연히 이런 상황에서 도움이 됩니다.
한약이 지향하는 것이 아이가 질병에 맞서 싸우는 능력, 한방적인 용어로는 정기(正氣)를 강하게 하여 병을 물리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사이 말로 하면 면역력을 튼튼하게 하여 병을 이겨내게 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녹용을 쓸지는 한번 은혁이를 보아야 하겠습니다.
은혁이를 데리고 내원해 주시면 그간 변화된 은혁이의 성장발육상태를 평가하고
지금 상황에서 약한 부분을 찾아내 적극적으로 돕는 방향으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당연히 만성적인 감기, 비염, 중이염을 다스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완연한 봄이네요.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웃음과 즐거움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안녕히 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