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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약치료중에 한방치료로 바꿔도 괜찮을까요?

2010.04.15 13:47
질환 정보
환자 정보
2 2009-03-06
13개월된 딸아이입니다.
13일째 코감기로 고생중입니다.
처음엔 맑은 콧물이 주륵주륵 흘려서 소아과에서 약처방받아 먹였구요.
나아지기는 커녕 맑은 콧물이 누런가래?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서대문 함소아 한의원 이선령 원장입니다.


이제 13개월인 라임이가 콧물 감기로 고생을 많이 하고 있네요. 그동안 어머님도 많이 힘드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우선 아이의 성장상태를 체크해 보겠습니다. 또래 아이 100명 중에 가장 작은 아이가 1번이고 가장 큰 아이가 100번이라면 라임이의 키는 74번이고, 몸무게는 55번입니다. 약간 마른 체형이기는 하지만, 키와 몸무게 모두 평균이상으로 성장상태는 양호합니다.


근데 라임이의 감기가 맑은 콧물이 누런 콧물로 바뀌고, 가래가 목에 고려서 많이 힘들어하는군요. 이번에 몇 번째 감기 인지 궁금하네요.


지금 개월수의 아이는 엄마에게 물려받은 면역력은 고갈되고, 스스로의 힘으로 감기를 이겨내야 하는 시기가 시작된 것입니다. 하지만 자기 면역력도 물론 완전치가 않지요. 그래서 이 시기의 아이는 감기를 잦게 할 수 밖에 없는데, 감기 때마다 소아과나 이비인후과에서 항생제 치료를 하는 것은 아이에게 장기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면역력 강화입니다. 돌 이후 급속히 변화하는 성장세를 돕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에 3차례정도 항생제나 해열제 없이 감기를 겪어내도록 도와주면, 면역계가 어느 정도 확고하게 자리잡게 되며 라임이의 순조로운 성장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되도록 항생제, 해열제는 쓰지 않는 것이 좋으니 가까운 소아전문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고,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시에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찬바람과 호흡계 기능을 저하시키는 찬물은 피하시고 온수를 자주 마시게 해주세요. 환절기에는 충분히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하고 온 후에는 손을 씻고 양치하는 습관을 들여주시고 평소 쥬스대신 감잎차나 유자차 등을 자주 마시게 하는 것도 감기예방에 좋습니다.




요새 일교차가 커서 감기 환아가 많습니다. 라임이의 감기도 더 심해지지 않고, 빨리 호전되길 바라겠습니다. 어머님도 라임이도 항상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