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런 콧물이....
인천 계양
2010.04.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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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8-09-02
우리 딸이 작년 6월정도에 감기가 걸렸는데 콧물이 줄줄 나오길래 병원 다녀서 나았다가 또 재발하기를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하도 안나아서 길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이의 수개월 지속된 오랜 콧물로 문의를 주셨네요..
다시 정리하자면,
아이가 돌 되기 전 감기가 걸린 후로 감기증상이 오래 되었고
검사 결과 부비동염과 축농증 진단(중이염은 없고)을 받으셨고
현재 양약을 반년정도 계속 복용을 하고 계시나 증상의 차도는 없는 상황이네요
현재 증상은 누런 콧물이 계속 흘러나올 정도이고
이 때문에 기침도 계속하고 있고
숨쉬는 것도 불편해하고(아마 입으로 숨쉬거나 잘 때 입벌리고 자는 구강호흡상태일 듯 합니다) 있네요.
그리고 현재 성장 상황을 살펴 보면, 키는 또래 친구들에 비해 매우 크게 잘 자라고(또래 여자친구들 10명 중에 작은 순서대로 세울 경우 가장 큰 10번째) 있는 데 반해, 체중이 많이 부족한 상황(또래 여자친구들 10명 중에 작은 순으로 1-2번째)이네요
'부비동염'은 부비동이라고 하는 얼굴 뼈 안에 있는 빈 공간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부비동 안쪽에는 코점막과 동일한 점막 조직으로 싸여있기 때문에 '감기'처럼 비인두 점막조직에 염증이 생길경우 부비동의 점막에 까지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급성 부비동염이라고 하고,
이러한 부비동의 염증이 계속 재발을 반복한다거나 만성적으로 염증이 계속되는 상황이 되면 이를 만성부비동염이라고 하고, 부비동 공간에 고름과 같은 분비물이 고이게 되고 일반적으로 말하는 '축농증' 상태가 됩니다.
*부비동에 고름이 고여 있어서 머리 앞이 늘 띵하고 무겁게 느껴지고
*고여있는 분비물이 흘러나와 목 뒤를 타고 흐르면서 자극을 하게 되어 만성기침을 유발할 뿐 아니라
*호흡히 불편하게 되어 입으로 숨을 쉬거나 그렁그렁 거리는 등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장기화되면 두뇌발달 저하, 집중력 저하, 무기력, 피곤, 운동능력의 저하 등의 증상을 호소할 수 있으며,
*구취발생, 충치발생가능성 증가등의 불편함 뿐 아니라,
*만성적인 식욕저하를 유발하므로 성장과 발달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입으로 숨을 쉬게 되므로 호흡기 면역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힘들게 되므로 감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증상에 더욱 자주 노출되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기 때문에, 너무 늦지 않게 적절한 조치를 해 주시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우리 아이를 자세히 살펴보아야 정확히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만,
아이가 그동안 불편함을 호소한 기간이 길고, 현재 양방조치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 등으로 보아, 점막에 분사하여 점막분비물을 줄이는 스프레이제 등의 외용약이나 또는 염증을 없애기 위한 항생제 등의 조치로는 근본적인 해결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함소아 한의원에 부비동염으로 내원하실 경우.
아이의 체질적인 소인. 식사와 생활습관, 현재 호소하는 증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현재 호소하고 있는 증상을 완화시는 치료와 함께 부비동 및 상부 호흡기의 점막을 튼튼하에 하여 분비능력을 정상화하고 호흡기 자체 면역력 강화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조치를 하게 됩니다.
치료기간은 아이의 증상과 기초적인 체력상황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감기나 중이염을 호소하는 친구들에 비해 다소 긴 치료기간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증상 완화를 위한 기간 뿐 아니라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까지 함께 고려한 기간입니다 )
만 3살 까지는 일생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왕성하게 자라는 시기입니다. 쑥쑥 자라나야 할 우리아이들이 힘들지 않도록 불편한 것들을 제거해 주는 것이 그만큼 중요한 시기입니다.
더욱 증상이 고착화 되기전에 가능하시다면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에 아이와 함께 내원하셔서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길 적극 권해드립니다. 오래되어 자리잡고 있을 수록 다시 옮겨서 내보내기가 어려워 집니다.
유럽의 화산재가 우리나라로 넘어온다고 하네요
외출시 예쁜 마스크를 꼭 씌워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