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오줌을 자주...
2010.04.2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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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4-09-17
우리 아인 7살인데 기저귀 뗀후부터 여지껏 화장실을 안가네요.평소땐 좀 예민한거 같은데 밤에 잘땐 완전 푹 자버리는거 같아요 깨워서 화장실 데려가도 모를 정도로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덕천함소아한의원 길상용 원장입니다.
우선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아이의 야뇨증에 대해 문의하셨네요.
야뇨증은 방광의 조절이 가능해야 하는 연령 이후에도 불수의적으로 오줌을 싸는 것을 말합니다. 대개 남아에게 더 많고(5세의 남아에서 7%, 여아는 3%, 10세의 남아에서 3%, 여아에서 2%)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6세때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야뇨증이라고 하기 어중간하다고 이야기 들으셨다고 하셨는데, 아마도 그 이유가 교과서 적으로 야뇨증의 기준이 되는 연령이 만 5세인데, 그 당시에는 만 5세가 되지 않은 연령이라서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을까 하고 생각되고, 현재는 만 5세가 넘은 상태이기 때문에 야뇨증이라고 봐야 합니다.
어머님께서 적어주신 내용으로 추정을 하자면 아이의 경우는 처음부터 밤에 소변을 가린적이 없다고 보이는데, 이러한 경우를 1차성이라고 하고, 소변을 가리다가(6개월 이상) 이후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소변을 못 가리게 되는 것을 2차성 혹은 퇴행성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선천적으로 기운이 부족한 경우(신,방광의 기운)와 소화기계와 호흡기계의 기운이 약한 경우, 심리적인 문제 등 세가지로 원인을 구분합니다.
아이의 경우도 1차성이기 때문에 선천 기운 부족, 소화,호흡기 약화 등의 허증 원인이 당연히 있겠지만 최근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문제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면 심리적 요인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야뇨증은 그 증상이 오래가면 아이가 수치심과 열등감을 느낄수 있고 창피한 마음에 다른 사람과 사이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집에서 하셔야 하는 것은 야단을 치거나 벌을 주지 말고, 잠자리 들기 전에 반드시 소변을 보게하고 밤에는 소변을 보기 편하게 화장실 불을 켜 놓거나 간이 변기를 마련해 두세요. 탄산음료나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차종류, 초콜릿, 코코아 등), 귤, 오렌지 주스 등은 야뇨증을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자기 전에 물을 먹고 자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습도와 온도를 조절해서 아이가 호흡 하기 편하게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갈아입을 수 있는 옷은 항상 준비하시고 밤에 지도를 그렸다면 항상 다음날 세탁을 하시되 시트를 벗길때는 아이와 같이 하세요.(세탁이 편한 시트를 준비해서 사용하세요) 그리고 기저귀를 채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기저귀를 채우면 소변을 가리는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기저귀에 싸면 된다는 의식을 가지게 됩니다.
야뇨증은 기질적인 이상이 있지 않으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항상 신체적인 요인과 더불어 심리적인 요인이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염두해 두시고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치료기간이 길게 걸리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날씨의 변화가 많은 환절기 기후 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아이가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저는 부산 덕천함소아한의원 길상용 원장입니다.
우선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아이의 야뇨증에 대해 문의하셨네요.
야뇨증은 방광의 조절이 가능해야 하는 연령 이후에도 불수의적으로 오줌을 싸는 것을 말합니다. 대개 남아에게 더 많고(5세의 남아에서 7%, 여아는 3%, 10세의 남아에서 3%, 여아에서 2%)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6세때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야뇨증이라고 하기 어중간하다고 이야기 들으셨다고 하셨는데, 아마도 그 이유가 교과서 적으로 야뇨증의 기준이 되는 연령이 만 5세인데, 그 당시에는 만 5세가 되지 않은 연령이라서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을까 하고 생각되고, 현재는 만 5세가 넘은 상태이기 때문에 야뇨증이라고 봐야 합니다.
어머님께서 적어주신 내용으로 추정을 하자면 아이의 경우는 처음부터 밤에 소변을 가린적이 없다고 보이는데, 이러한 경우를 1차성이라고 하고, 소변을 가리다가(6개월 이상) 이후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소변을 못 가리게 되는 것을 2차성 혹은 퇴행성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선천적으로 기운이 부족한 경우(신,방광의 기운)와 소화기계와 호흡기계의 기운이 약한 경우, 심리적인 문제 등 세가지로 원인을 구분합니다.
아이의 경우도 1차성이기 때문에 선천 기운 부족, 소화,호흡기 약화 등의 허증 원인이 당연히 있겠지만 최근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문제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면 심리적 요인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야뇨증은 그 증상이 오래가면 아이가 수치심과 열등감을 느낄수 있고 창피한 마음에 다른 사람과 사이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집에서 하셔야 하는 것은 야단을 치거나 벌을 주지 말고, 잠자리 들기 전에 반드시 소변을 보게하고 밤에는 소변을 보기 편하게 화장실 불을 켜 놓거나 간이 변기를 마련해 두세요. 탄산음료나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차종류, 초콜릿, 코코아 등), 귤, 오렌지 주스 등은 야뇨증을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자기 전에 물을 먹고 자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습도와 온도를 조절해서 아이가 호흡 하기 편하게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갈아입을 수 있는 옷은 항상 준비하시고 밤에 지도를 그렸다면 항상 다음날 세탁을 하시되 시트를 벗길때는 아이와 같이 하세요.(세탁이 편한 시트를 준비해서 사용하세요) 그리고 기저귀를 채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기저귀를 채우면 소변을 가리는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기저귀에 싸면 된다는 의식을 가지게 됩니다.
야뇨증은 기질적인 이상이 있지 않으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항상 신체적인 요인과 더불어 심리적인 요인이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염두해 두시고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치료기간이 길게 걸리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날씨의 변화가 많은 환절기 기후 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아이가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