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부진
분당
2010.04.21 08:17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06-12-08
40개월 된 쌍둥이 입니다.
둘다 잘 먹지를 않아 성장부진 인것 같습니다
놀기는 활발하게 노는데 먹는데 관심이 전혀 없네요
아무리 배고파고 쬐금 먹다 말아요
혼자 ?
둘다 잘 먹지를 않아 성장부진 인것 같습니다
놀기는 활발하게 노는데 먹는데 관심이 전혀 없네요
아무리 배고파고 쬐금 먹다 말아요
혼자 ?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분당함소아 한의원 변순임 원장입니다.
어느새 어두워졌네요. 하루가 또 빠르게 지나가네요.
40개월 쌍둥이 형제가 잘 안 먹고 잘 안 크는 것 같아 걱정되어 문의주셨네요.
** 현재 성장상태 **
쌍둥이 중 기록해주신 한 아이의 성장상태를 보면,
또래 100명과 비교하여, 작은 아이 1번, 큰 아이 100번이라고 할 때,
키는 13번, 몸무게는 24번정도에 해당하는 편으로 체구도 작은 편이네요.
어른으로 환산한다면, 167-8cm 정도의 키입니다.
많이 작은 편인데요, 쌍둥이라서 아마도 출생시 체중이 작았을 텐데요, 출생시 체중이 많이 작았던 경우에는 따라잡기 성장이 조금 어렵다고도 보는데요,
** 그럼, 키가 안 크는 원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부모님의 키가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비율은 30% 정도라고 합니다. 그보다는 환경이나 영양, 정서적 요인 등의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더 많이 좌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식욕부진이 있습니다.
평소 아이가 음식을 잘 안 먹거나 좋아하는 음식만 찾다 보면 자라는 데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기 힘듭니다.
(2) 감기를 달고 삽니다.
보통 감기에 한 번 걸리면 일반적으로 2주일 동안 성장이 늦춰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런 감기가 자주, 오래 나타난다면 당연히 성장은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3) 예민해서 자꾸 자다가 깹니다.
수면 시에 성장호르몬이 많이 나오게 되는데 예민하여 자꾸 깨게 되면 성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4) 출생 시 체중이 작았습니다.
출생 시 작게 태어나도 엄마의 노력에 의해 따라잡기를 하는 경우도 많지만 대부분 급성장기인 30개월까지 다른 아이들보다 월등히 크지 못하면 결과적으로 작은 편에 속할 수 있습니다.
적어주신 내용으로 볼 때는 아마도 1번과 4번이 영향이 있을 듯 보이는데요, 각각의 경우에 따라 치료방법에서도 차이가 나게 되지요. 아이의 상태와 체질에 맞춰 처방을 하게 됩니다.
** 치료는 이렇게 합니다.**
밥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은 소화기 자체가 약해서 이기도 하고, 속열이 많으면서, 밥 보다 다른 것들에 금새 관심이 가서 밥을 잘 안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화기 문제라면 소화기를 편하게 하는 치료를 하게 되고, 속열이 많은 아이들은 일단 속열을 제거하고 위장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혹, 그 외 비염, 천식, 아토피 등 알레르기질환이나 다른 질병이 있어서 성장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태라면 원인 치료부터 먼저 하고, 나중에 성장치료를 이어서 하게 됩니다.
가까운 소아전문한의원으로 내원하셔서 아이 상태를 점검받으시고, 그에 맞는 대책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