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 때문에..ㅠㅠ
마포
2010.04.30 09:40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2 2009-03-14
돌 무렵쯤..감기를 앓고나서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친정엄마가 시골에서 키워주셔서 그 근처 소아과에 다녔는데..
처방해준 약을 먹으면 두드러기가 들어가더라
친정엄마가 시골에서 키워주셔서 그 근처 소아과에 다녔는데..
처방해준 약을 먹으면 두드러기가 들어가더라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마포 함소아 곡경내 원장입니다.
내일이 5월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아직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환절기에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
다현이의 성장추세를 보면 신장은 지금은 별로 중요하지 않을때이고 (상위 82%), 체중은 상위권 83% 정도 입니다. 즉 체중을 성장의 기준으로 삼는 현 시기에 또래 아이 100명을 줄세워놨을 때 다현이 보다 큰아이가 17명 정도 있습니다.
두드러기는 위장의 문제가 있거나, 나이에 맞지 않는 너무 앞서가는 음식(대개 고단백음식)을 먹을 때 이를 적절히 분해소화하지 못하여 고분자 물질이 몸속에 흡수되어 이를 면역계가 과잉 대응하는 결과로 나타납니다.
즉, 두드러기는 아이의 식생활이나 평소 위장상태에 문제가 있음을 반증하는 하나의 증거일 뿐입니다.
두드러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앞으로 하실 일이 있습니다.
아이가 10kg이 넘었고 돌을 지나고 있으니 혹시 분유를 끊지 않으셨다면, 분유를 끊는게 훨씬 더 도움이 될 상황입니다. 분유는 이제 아이의 위장에 부담이 되는 음식이 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액체음식 특유의 과다한 부피가 위장에 가스를 차게 하여 위장의 두드러기트러블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신 이유식의 량은 늘려주세요. 이유식은 부피가 작고, 이전 먹던 음식재료들로 구성한다면 그리 문제될것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거듭 말씀드리지만, 두드러기를 방지하려면,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것은 이유식의 소소한 재료문제가 아니라, 음식의 부피가 더 중요합니다. 분유를 끊고, 자기전 공복을 1~2시간 확보하시고, 야간수유등은 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리고 몇가지 삼가야할 음식재료들이 있는데,
가공식품(색소.방부제:스팸.펜돌이.아이스크림.과자)/ 진하게 고아낸 곰탕/ 밀가루음식/ 계란(특히.흰자)/ 등푸른생선(꽁치.고등어.삼치)/ 갑각류(게.새우)/조개류/오징어.낙지/견과류(땅콩.잣.밤.은행.호두)/메밀/토마토.딸기/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피부가 불안한 동안은 삼가는것이 좋습니다.
받으신 양약은 항히스타민제입니다. 비교적 안전한 약이므로 쓰셔도 되지만, 어차피 몇시간 작용할 뿐이므로 그보다는, 위장을 편안히 해주고 돌쟁이 특유의 이런저런 문제점을 체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소아 전문 한의원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