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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짧고, 감기를 달고 살아요.

2010.05.04 07:36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08-4-10
아래로 연년생 동생이 있어서 제가 힘들어서 어린이집에 보낸 지 한달 보름 된 것 같네요.
어린이집 다니기 전에도 감기 증세는 종종 있었지만 다니면서부터는 아주 달고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광주첨단함소아 윤창호원장입니다.


이제 2돌이 갓 넘은 아이가 올 봄부터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감기가 너무 오래가고 평소에도 먹는 것에 관심이 없어서 걱정이 많이 되신다고 이렇게 문의하셨네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처음 다니게 되는 경우 많은 활동량과 나름의 스트레스로 인해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고 이때 다양한 바이러스를 접하게 돼서 감기가 자주 걸릴 수 있습니다. 약을 먹어도 좀 떨어지는가 싶으면 다시 걸리고 다시 걸리고를 반복하게 되는 것이죠. 이것을 우리가 단체생활증후군이라고 이름붙이고 있는데요. 특히나 우리 아이같이 먹는 것에 관심이 없는 아이의 경우 감기로 인해 힘들고 양약을 오래 먹음으로 인해 입맛이 떨어져서 음식을 더욱 안먹게 됩니다. 먹는게 떨어지면 당연히 체력도 떨어지게 돼서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엄마가 아이를 잘 키우려는 욕심에 유기농 식품을 많이 먹이고 군것질을 잘 안시켜서 먹는 양이 작은게 아닌가 걱정이신데 아이들이 안 먹는 거하고 크게 관련이 없을 수 있습니다. 원래 비위가 약한 아이라면 많이 먹고 통통해지는게 근본적으로 어려울 수 있고, 잘 먹을 수 있는 아이가 뭔가의 문제로 인해 잘 안먹는다면 그 부분을 해결해주면 훨씬 잘 먹고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 문제가 무언지는 아이를 진찰해봐야지 정확히 파악이 되겠네요.


평소 한약을 먹여보려다가도 2돌은 지나야 먹이는게 좋다고 해서 지금까지 기다리셨네요. 한약을 일반적으로 보약으로 먹이는 시기는 보통 돌이 지나고 아이가 밥을 먹는 시기라고 보시면 되구요. 이전의 아이라도 아토피나 식욕부진, 감기 등의 증상이 심하다면 증류한약, 색동한약, 향기탕약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도 식욕과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기탕약을 처방할 수 있구요. 또한 감기증상을 해결하기위해 감기탕약, 감기과립제 등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양약(시럽)을 잘 먹는 아이라면 보통 처음 몇 번을 받아먹으면 이후에는 혼자서도 먹을 수 있구요, 양약도 잘 안먹는 아이라면 좀 더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대부분은 아이들이 잘 먹는 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날씨가 좀 따뜻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기온차가 커서 감기에 걸리는 아이들이 많이 있고, 엄마,아빠도 같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야외활동후 손,발 잘씻고,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마시도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