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안먹어요 ㅠ.ㅠ
2010.05.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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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7-11-02
이제 한 30개월 정도된 공주랍니다..
옷 입고 체중 재면 10키로 됩니다..
정말 너무 말랐어요..
밥도 너무 안먹고 요즘 매일 삼시 세끼를 흰우유로만 먹고 산답니다..
옷 입고 체중 재면 10키로 됩니다..
정말 너무 말랐어요..
밥도 너무 안먹고 요즘 매일 삼시 세끼를 흰우유로만 먹고 산답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덕천함소아한의원 길상용 원장입니다.
아이의 식욕부진에 대해서 문의하셨네요.
적어주신 아이의 식습관을 보면 밥은 잘 안먹고, 흰우유만 삼시 세끼를 먹는다고 하셨네요
여러 가지 책에서 소개를 하고 있는 밥을 잘 안 먹는 아이들의 경우를, 종합해서 살펴보면 선천적으로 기운이 약한 아이, 비위가 약한 아이, 위에 열이 많은 아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아이(밥 먹는 스트레스 포함), 밥 이외에 다른 음식(인스턴트 음식, 간식, 우유 등)을 많이 먹는 아이 등이 많습니다.
여기에서 앞의 세가지는 비위(소화기계)의 능력을 말하는 것이고 뒤의 두가지는 습관(식습관)에 관계되는 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것들은 한가지만 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머님께서 적어주신 내용을 보면 아이가 예전부터 잘 안 먹었다고 판단이 되는데, 이것은 비위,소화기계의 능력은 떨어진다고 생각이 됩니다. 적어도 아이의 소화기능이 튼튼하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끼를 우유로만 먹는다고 하셨는데, 아이의 연령이 높기는 하지만 꼭 체크할 것이 ‘젖병을 쓰고 있는가’ 입니다.(빨대컵이나 컵으로 먹는 것이라면 상관 없습니다.) 만약 아이가 젖병을 아직까지 쓰고 있다면, 그 의존도도 높다고 봐야 하고 이는 밥을 먹는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한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봐야 합니다. ? 만약 지금은 아니지만 최근까지 썼다면 아직은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젖병을 쓰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나마 다행이기는 하지만 아이가 우유만 먹으려고 하는 것과 관련하여서는 29-30개월 정도 되면 이미, 자기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에 대한 구분 및 표현은 분명하게 하게 됩니다. 예전 이러한 것이 형성될 시기에, 아이의 생각대로 방향이 잡히게 되었고, 현재에 와서는 고치기가 어려워지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 교정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식습관의 교정은 만약 젖병을 쓴다면, 무엇보다도 서서히 젖병을 끊어 나가야 합니다. 가급적 컵이나 빨대컵과 친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세끼를 정해져 있는 시간에 먹이되, 식사직전, 직후에는 간식(유유 포함)을 먹이지 말고(가급적 우유를 먹는 시간도 식사시간을 피해서 정해진 시간에 주도록 하세요), 오래 먹는 아이에게는 식사시간을 하염없이 늘리는 것 보다는 어느정도 제한을 하게 하고, 더불어 밥을 안 먹어서 부족한 부분을 간식으로 채워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가족끼리 같이 식사를 하면서 식사는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을 시켜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편식의 의미를 가질 수는 있지만, 고형식에 대한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서 반찬중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해서 먹는 것에 흥미를 가지도록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밥을 물이나 국에 말아서 먹거나, 물을 반찬삼아 밥먹고, 물마시고 하는 것은 저작운동에 대한 적응도를 저해하기 때문에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럴 경우, 소화기능이 약해져 있는지를 살펴보고(약해져 있다고 생각이 되는 상황입니다), 만약 약해져 있다면 소화기능을 보강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더불어 습관적인 부분의 교정도 같이 조절해 나가야 합니다. 습관의 교정없이 소화기능만 강화가 되면,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아이의 경우는 우유를 먹는 것이겠죠)을 더욱 먹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빠른 시간에 해결을 하고자 하시겠지만 몸의 기능이 약화된 부분 이외에 습관적인 부분이 강하게 작용한다고 한다면, 단시간에 치료하고자 하기보다는, 보다 긴시간을 가지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게 됩니다.
가까운 한의원 또는 소아 한의원, 병원 등에서 아이의 상태에 대해 진료, 상담이 필요할 수있습니다. 더불어 습관에 관련된 부분을 다시 한번 살펴보시고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날씨가 더워졌지만 아직은 일교차가 크고 변화가 많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저는 부산 덕천함소아한의원 길상용 원장입니다.
아이의 식욕부진에 대해서 문의하셨네요.
적어주신 아이의 식습관을 보면 밥은 잘 안먹고, 흰우유만 삼시 세끼를 먹는다고 하셨네요
여러 가지 책에서 소개를 하고 있는 밥을 잘 안 먹는 아이들의 경우를, 종합해서 살펴보면 선천적으로 기운이 약한 아이, 비위가 약한 아이, 위에 열이 많은 아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아이(밥 먹는 스트레스 포함), 밥 이외에 다른 음식(인스턴트 음식, 간식, 우유 등)을 많이 먹는 아이 등이 많습니다.
여기에서 앞의 세가지는 비위(소화기계)의 능력을 말하는 것이고 뒤의 두가지는 습관(식습관)에 관계되는 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것들은 한가지만 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머님께서 적어주신 내용을 보면 아이가 예전부터 잘 안 먹었다고 판단이 되는데, 이것은 비위,소화기계의 능력은 떨어진다고 생각이 됩니다. 적어도 아이의 소화기능이 튼튼하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끼를 우유로만 먹는다고 하셨는데, 아이의 연령이 높기는 하지만 꼭 체크할 것이 ‘젖병을 쓰고 있는가’ 입니다.(빨대컵이나 컵으로 먹는 것이라면 상관 없습니다.) 만약 아이가 젖병을 아직까지 쓰고 있다면, 그 의존도도 높다고 봐야 하고 이는 밥을 먹는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한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봐야 합니다. ? 만약 지금은 아니지만 최근까지 썼다면 아직은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젖병을 쓰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나마 다행이기는 하지만 아이가 우유만 먹으려고 하는 것과 관련하여서는 29-30개월 정도 되면 이미, 자기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에 대한 구분 및 표현은 분명하게 하게 됩니다. 예전 이러한 것이 형성될 시기에, 아이의 생각대로 방향이 잡히게 되었고, 현재에 와서는 고치기가 어려워지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 교정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식습관의 교정은 만약 젖병을 쓴다면, 무엇보다도 서서히 젖병을 끊어 나가야 합니다. 가급적 컵이나 빨대컵과 친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세끼를 정해져 있는 시간에 먹이되, 식사직전, 직후에는 간식(유유 포함)을 먹이지 말고(가급적 우유를 먹는 시간도 식사시간을 피해서 정해진 시간에 주도록 하세요), 오래 먹는 아이에게는 식사시간을 하염없이 늘리는 것 보다는 어느정도 제한을 하게 하고, 더불어 밥을 안 먹어서 부족한 부분을 간식으로 채워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가족끼리 같이 식사를 하면서 식사는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을 시켜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편식의 의미를 가질 수는 있지만, 고형식에 대한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서 반찬중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해서 먹는 것에 흥미를 가지도록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밥을 물이나 국에 말아서 먹거나, 물을 반찬삼아 밥먹고, 물마시고 하는 것은 저작운동에 대한 적응도를 저해하기 때문에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럴 경우, 소화기능이 약해져 있는지를 살펴보고(약해져 있다고 생각이 되는 상황입니다), 만약 약해져 있다면 소화기능을 보강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더불어 습관적인 부분의 교정도 같이 조절해 나가야 합니다. 습관의 교정없이 소화기능만 강화가 되면,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아이의 경우는 우유를 먹는 것이겠죠)을 더욱 먹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빠른 시간에 해결을 하고자 하시겠지만 몸의 기능이 약화된 부분 이외에 습관적인 부분이 강하게 작용한다고 한다면, 단시간에 치료하고자 하기보다는, 보다 긴시간을 가지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게 됩니다.
가까운 한의원 또는 소아 한의원, 병원 등에서 아이의 상태에 대해 진료, 상담이 필요할 수있습니다. 더불어 습관에 관련된 부분을 다시 한번 살펴보시고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날씨가 더워졌지만 아직은 일교차가 크고 변화가 많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