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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먹어요

2010.05.07 11:57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07-12-22
어린이집은 다니지 않고 잘 놀고 잘 자지만 먹는 욕심이 너무 없어요
대신 마시는건 잘 먹어요
요즘은 입에 넣어두기만 하고 삼키지않기도 종종 하구요 특히 집보다 밖에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님
부산 서면 함소아 김민석원장입니다.



우리 아이의 식욕부진으로 문의를 주셨네요.



먼저 성장상황을 알려드리자면 우리 아이와 같은 2007년 12월생 남아 100명중(1등이 제일 작고 100등이 제일 클 때) 키는 70등, 체중은 26등 정도로 또래 아이들에 비해서 큰 편이지만 키에 비해 체중이 부족하네요. 



아이가 식사 때가 되어도 밥을 먹지 않거나, 먹는 것 자체를 즐기지 않아 입에서 씹기만하고 삼키려 하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즉, 음식에 대한 흥미를 느끼지 못할 뿐 아니라 먹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지요.
 
식욕부진이 생기는 이유는 대개 2가지 입니다.
1. 비위(소화기)가 약한 경우
비위는 소화를 주관하는 장기로, 비위가 약하면 체내에 들어온 음식물의 소화에 문제가 생깁니다. 체내로 영양분의 흡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속은 항상 더부룩한 상태로 남게 되므로 아이의 입맛은 떨어지고 체중은 늘지 않습니다. 선천적으로 비위를 약하게 타고 나는 경우도 있고, 후천적으로 한참 성장하는 아이들의 경우 장기의 발달이 완전하지 않아서 밥을 잘 먹다가도 금세 비위의 기운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2. 속열이 많은 경우
속열이 많아서 잘 먹지 않는 아이도 있습니다. 비위에 열이 적당하면 소화도 잘 되고 입맛도 좋지만, 열이 지나치게 과다하면 빠져나가야 할 열이 위에 뭉쳐서 위장 활동을 둥화시키고 아이는 입맛을 잃게 됩니다. 이때는 위장을 시원하게 해주어 떨어진 위의 활동성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위의 두 경우나, 돌 전후의 아이들은 한방 치료로 소화기 기능을 돕고, 지나친 속열을 내려주어 아이의 몸 균형과 기력을 도와주면 식욕도 더 돌고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현재 잘 크고 있지만 만약 식욕부진이 계속 유지된다면 아이의 성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식욕부진이 이어진다면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을 방문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