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인지 확실히 알고싶습니다.
2010.05.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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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9-12-18
150여일된 남아입니다.
신생아땐 황달도 태열도 전혀 없었습니다..
근데 100전후로 얼굴에 빨갛게 뭐가 올라오더니..차츰차츰 몸쪽으로 퍼쳤습니다.
살이 접히는 부분이
신생아땐 황달도 태열도 전혀 없었습니다..
근데 100전후로 얼굴에 빨갛게 뭐가 올라오더니..차츰차츰 몸쪽으로 퍼쳤습니다.
살이 접히는 부분이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수원함소아의 김명근 원장입니다.
아토피는 면역의 균형이 깨져서, 즉 알러지성 면역이 지나치게 민감해져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갓 태어난 아이들은 원래 세균과 싸우는 정상 면역이 거의 없이, 알러지성 면역만 있는채로 태어납니다. 태어나서 균들을 조금씩 겪으면서 면역이 자라나는 것이지요. 따라서 돌 이전에는 알러지성 면역이 우세하고, 약간의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정상적이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양방에서는 알러지성 면역에 의한 피부 질환을 모두 아토피라고 부르지만, 한방에서는 태열과 아토피를 갈라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태열과 아토피는 거의 비슷한 현상인데, 어릴 때 알러지성 면역이 다른 아이보다 지나치게 예민한 것이 태열이고, 돌이 지나서 알러지성 면역이 약해질 때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강한 것이 진짜 아토피라고 보는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현재 아이의 상태는 굳이 분류하자면 아토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좀 더 세밀히 보자면 돌 이전에 그런 현상을 보이더라도 돌이 될 때까지 면역의 균형이 좋아지면 아토피로 안 가는 아이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아이들은 아토피라기 보다는 태열이라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고 봅니다.
즉 태열이 있는 아이들도 돌 까지 관리를 잘 해 주면 아토피로 가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현재 상태보다는 앞으로의 관리가, 특히 돌 까지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일단 소아 전문 한의원을 찾아서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