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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천안 2010.05.13 12:39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07-07-30
밤에 잘 가리던 오줌을 자주 싸고
감기가 굉장히 오래가요..
며칠 나아서 빼꼼하면 다시 또 걸리고..
어떻게 해 줘야 하나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천안함소아한의원 조선영원장입니다.^^


어린이집에 다니고부터 아이 상태에 변화가 생겨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처음 놀이방이나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한 아이들이 단체생활 시작후 감기와 같은 감염성 질환을 반복해서 겪음으로써 단체생활의 이점을 얻지 못하고 아이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을 단체생활증후군이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어른들보다 열이 많고 에너지가 넘칩니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지요..아이를 돌보고있노라면 어른들이 먼저 지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아이들이 모여있는 곳이 어린이집, 유치원입니다. 서로 경쟁적으로 뛰어다니고 재잘거리고...체력이 바닥이 나도 지칠 줄 모르고 놉니다.
어른들은 피곤하면 좀 쉬어야지..하면서 조절할 줄 알지만 아이들은 그렇게 하지 않지요..^^;
그렇게 놀다가 집에 돌아오면 지쳐 쓰러지고 낑낑거리고 아프고...그리고 또 다음날 다시 뛰어다니고를 반복합니다.
또한 집에서는 부모님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지내다가 이제는 아이들 사이에서 선생님의 사랑을 받기위해 경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잘 가리던 밤오줌을 다시 시작하게되었다면 '이차성 야뇨'로 볼 수 있습니다.
1.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체력이 많이 떨어진 나머지 밤에 너무 깊이 잠에 들어버려 소변을 보는 줄도 모르게 되었을 수 있습니다.
또는 2. 몸이 자라는 것에 비해 방광의 기능이 따라가주지 못해서 발생했을 수도 있습니다.


감기가 오래가는 것도 어린이집에 다니면서부터 감기가 나을 만하면 다른 아이에게 옮겨받고를 반복하는 것, 체력저하로 회복 속도가 더뎌진 것..등이 원인이 됩니다.

전반적으로 단체생활을 하면서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짐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들입니다.  아이가 단체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체력과 면역력을 길러주시는 것이 가장 우선일 것 같습니다. 내원하셔서 아이 상태를 좀 더 자세한 진단과 처방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