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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를 달고 삽니다.그리고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해요..

분당 2010.05.14 23:13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10-01-01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처음가게 되면 아이들은 여러가지일을 겪게 되느느데
우리아이의 경우 신체적으로는 잦은 감기뿐만 아니라 배가 아프다고 하기도하고
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분당함소아 한의원 변순임 원장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지요. 벌써 5월도 반을 훌쩍 넘겼네요.


유치원을 시작하면서 감기를 달고 있고, 배도 아프다고 하고, 엄마하고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해서 걱정이시군요. 


아이 연령과 현재의 키, 체중에 대해 올려주신 정보들이 다소 맞지가 않아, 아이가 현재 대략 몇 세인지 가늠이 다소 어렵네요.

21kg 정도면 평균 몸무게로 생각했을 때 만 5-6세경에 해당하는 경우로 한국나이로는 6-7세에 해당하네요. 유치원다닐 연령이구요. 대략 그 무렵의 아이라고 예상하고 글을 전개해보도록 하지요.




** 엄마와 떨어지는 데 대한 스트레스가 꽤 큰 아이로 보입니다. **


말씀주신 내용을 살펴보면,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힘들어하는 분리불안이 좀 있군요. 그리고 잦은 감기와 복통이 함께 있구요. 엄마와 떨어지는 스트레스가 아이에게 꽤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두통이나 복통이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도 흔합니다. 거짓말이 아니니, 아이가 아프다고 할 때 충분히 위로해주세요. 위로해주시면서 배를 어루만져 맛사지를 함께 해주세요. 



** 단체생활, 첫 시작, 준비가 필요합니다.**


아이의 연령이나, 기질에 따라, 그리고 아이의 단체생활 적응을 위해 아이에게 충분히 설명이 되면서 준비한 시간이 얼마인지, 단체생활을 시작한지 얼마나 되었는지, 단체생활의 형태가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해드릴 수 있는 말씀이 좀 다를텐데요,



아이가 너무 힘들어한다면, 그리고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면, 잠시 쉬면서, 주 1-2회 정도의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면서 다른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들을 마련해주세요. 



** 아이 나름의 스트레스, 불안을 이해하고 달래주세요. **


다만, 그러한 환경조성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경우라면, 엄마가 아이에 대해 보다 더 스킨쉽을 늘리고, 엄마와 떨어지는데 대한 스트레스를 이해해주세요. 자신의 보호막인 엄마와 떨어져 지낸다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스트레스 입니다. 다른 아이와의 비교가 아니라, 우리 아이의 특성을 존중하는 것이 답입니다.


그리고 그 이해한다는 마음을 아이에게도 표현하세요. 그리고 처음엔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시간을 짧게 하시고,  몇 시가 되면 엄마랑 만날것이라는 것을 알려주시고, 그 시간약속을 꼭 지키세요. 그리고 엄마와 떨어지는 시간이 늘어날 때는 미리 아이에게 충분히 설명하세요.


특별한 왕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가 마음의 준비를 하고,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상담이 도움이 좀 되셨는지요?
계절의 여왕 봄이 너무나 짧네요.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