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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먹지않아요.

안산 2010.05.15 00:06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09-07-26
<br>50일지나서,분유(젖병)을 아예 먹질 않으려해서.. 완모를했구요.<br>현재 이유식을하다보니 낮엔 모유를 찾지않아 (졸릴때와 밤에만 찾아요)..<br>모유가 거의없는 상?

답변내용


&nbsp; 안녕하세요! 어머니

안산함소아의 김 영하 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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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주는 날씨가 화창 하네요 2009년 7월이 생일이니 아직 돌이 안 되었군요. 하지만

키는 78cm ( 85.52%) 체중은 10kg (62.5%)으로 성장 과정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네요

증상으로 봐서는 아이가 일시적인 감기 후유증이거나 식적(오랫동안 소화과정의 불편 등으로 나타나는 관련 증상)증상이 있어 보이네요. 따라서 입맛도 까다롭고, 여러 가지 등을 입에 대려 하지 않는 모습도 보이구요

일시적으로 감기에 걸렸다거나 병을 앓았을 때는 어른과 마찬가지로 아이도 입맛이 떨어지지요. 물론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추울 때, 감기나 장염, 혹은 비염이나 축농증 등 코가 막히는 질병이 있을 때도 식욕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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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시기의 아기들이 씹기를 좋아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어른들은 매일 턱근육을 쓰는데 익숙해져 씹고 삼키는 게 피곤하지 않지만, 아기들은 한 번도 써본 적 없는 턱근육을 사용해보는 걸음마 익히기와 같은 단계입니다. 음식을 물고만 있거나 씹다가 뱉는 건 음식에 대한 혐오감이 아니라 턱과 혀의 미숙함일 뿐이니 ,천천히 느긋하게 식사를 권해주며 걸음마 가르치듯 씹는 양을 늘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가 좋아할만한 씹을 거리- 뻥튀기, 과일조각, 오징어 등을 자꾸 제공해주세요. 씹어본 경험을 많이 하게 되면 식욕은 서서히 개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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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식욕부진의 한의학적 분류

① 비위에 문제가 있을 때- 먹는 양이 적으면서 자주 피곤해 하고 머리가 아프다거나 어지럽다고 해요, 맛이나 냄새에 민감해서 새로운 음식을 잘 안먹요

② 속열이 많을 때 - 속열이 위로 오르면 입이 말라 먹을 것을 잘 찾질 않아요. 장이나 신장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소화가 힘들고 식욕 부진이 생겨요

③ 정혈이 부족할 때- 우리 몸에는 생기를 잘 돌게하는 맑은 피와 기운이 있는데 그것을 정혈이라고 해요. 그런데 예민한 아이들은 정혈이 잘 만들어지지 않고,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은 정혈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부족해지게 되면 밥을 잘 먹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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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한방치료적 해석과 방법

-일시적으로 식적(오랫동안 소화과정의 불편 등으로 나타나는 관련 증상)이 있거나, 위장 상태가 안 좋은 경우는 우선 기혈을 소통시키고 소화력을 개선시키는 방향으로 치료를 하게 되구요. 이 때 소아용 탕약, 혹은 환약제, 과립제, 소아 침(통증없음) 혹은 레이저 침(통증없음)등을 활용하게 됩니다. 또한 장 환경을 좋게 하는 유산군 관련 정장제의 복용으로 비위의 활동을 도와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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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어머니!

궁금하시는 영양 상태와 관련된 구체적인 검사방법은 현재 시행하질 않고 있구요. 물을 적게 마시는 것은 식적 증상이 개선되면 많이 나아질 것 같구요. 생수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물을 조금씩 가미해서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 있으면 돌이 되네요. 세 까지는 키와 몸무게의 균형 잡힌 성장이 되도록 도와주시구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직접 아이의 상태를 살피고 진단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기원하며, 부족하지만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