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가처럼 심각하게 안먹는 아가 있을까요?
목동
2010.05.28 15:38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2 2010-01-17
진짜 안먹어도 너무 안먹어서 <br><br>미칠 지경이네요~<br><br>12시간동안 고작 90ml먹고 버티고 있네요~<br><br> <br><br>3.3키로로 태어나서 지금 130일 됐는데 6.5키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목동 함소아 권도형 원장입니다.
어느 덧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도 지나고 벌써 6월의 시작입니다. 날짜로는 6월이 시작되었지만, 올 한해 유달리 아이들이 잘 뛰어놀 수 있는 날씨는 그다지 많지 않았던 봄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기 식욕부진에 대해 문의주셨는데요. 아기가 먹는 양도 적고 체중도 조금 적게 나가는 상황이라 어머니께서 걱정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우선 현재 상태부터 점검을 해보면 몸무게는 8퍼센타일(적은 순으로 100명 중 8번째)입니다. 즉, 체중이 적게 같은 또래들보다 적게 나가는 편입니다. 이 시기에는 특히 출생체중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인데 3.3kg의 좋은 출생체중에 비해서 조금 적은 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체중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먹는 양이라 할 수 있는데요. 아기가 지금 먹는 양이 400~500정도면 일반적인 아기보다 반 정도 적은 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출생체중에 비해 성장이 더디며(이는 성장추세가 조금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을 의미합니다)따라잡기 성장이 가능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먹는 양이 절대적으로 적어 성장 추세가 더 안 좋은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머니께서 소아과 진료 본 상황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특별히 심각한 질환이라든지 다른 기능적인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가급적 좀 더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시기 아기들은 먹는 것이 결코 익숙하지 않고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이런 부분을 감안한다하더라도 양이 적은 편이라 할 수 있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다행이 잘 놀고, 잘 잔다는 점은 좋은 부분이나 먹을 때만 되면 운다는 것은 좀 더 검사가 필요한 부분이라 보여집니다.
현재 식욕 등의 문제가 되는 원인이 기질적인 부분이라면 검사를 통해 밝혀지겠지만, 그렇지 않다해도 먹는 양의 부족으로 인해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만약 검사상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다른 걱정을 우선하기보다 가급적 조금이라도 더 먹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이 시기 아기들은 약을 통해 치료적인 측면으로 접근하기보다 액상형태의 음식을 잘 먹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한약치료도 가능하겠지만 지금보다 월령이 조금 더 지난 6개월은 좀 더 지나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잘 놀고 잘 잔다하더라도 성장의 관점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기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주시고요
하루 빨리 아기가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래봅니다.
안녕하세요 목동 함소아 권도형 원장입니다.
어느 덧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도 지나고 벌써 6월의 시작입니다. 날짜로는 6월이 시작되었지만, 올 한해 유달리 아이들이 잘 뛰어놀 수 있는 날씨는 그다지 많지 않았던 봄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기 식욕부진에 대해 문의주셨는데요. 아기가 먹는 양도 적고 체중도 조금 적게 나가는 상황이라 어머니께서 걱정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우선 현재 상태부터 점검을 해보면 몸무게는 8퍼센타일(적은 순으로 100명 중 8번째)입니다. 즉, 체중이 적게 같은 또래들보다 적게 나가는 편입니다. 이 시기에는 특히 출생체중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인데 3.3kg의 좋은 출생체중에 비해서 조금 적은 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체중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먹는 양이라 할 수 있는데요. 아기가 지금 먹는 양이 400~500정도면 일반적인 아기보다 반 정도 적은 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출생체중에 비해 성장이 더디며(이는 성장추세가 조금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을 의미합니다)따라잡기 성장이 가능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먹는 양이 절대적으로 적어 성장 추세가 더 안 좋은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머니께서 소아과 진료 본 상황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특별히 심각한 질환이라든지 다른 기능적인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가급적 좀 더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시기 아기들은 먹는 것이 결코 익숙하지 않고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이런 부분을 감안한다하더라도 양이 적은 편이라 할 수 있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다행이 잘 놀고, 잘 잔다는 점은 좋은 부분이나 먹을 때만 되면 운다는 것은 좀 더 검사가 필요한 부분이라 보여집니다.
현재 식욕 등의 문제가 되는 원인이 기질적인 부분이라면 검사를 통해 밝혀지겠지만, 그렇지 않다해도 먹는 양의 부족으로 인해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만약 검사상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다른 걱정을 우선하기보다 가급적 조금이라도 더 먹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이 시기 아기들은 약을 통해 치료적인 측면으로 접근하기보다 액상형태의 음식을 잘 먹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한약치료도 가능하겠지만 지금보다 월령이 조금 더 지난 6개월은 좀 더 지나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잘 놀고 잘 잔다하더라도 성장의 관점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기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주시고요
하루 빨리 아기가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