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잘안먹어요
목동
2010.06.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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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7-06-21
특별히 아픈데는 없는데 감기도 자주걸리고 몸도 약한편이고 제일걱정인건 밥을
잘 안먹는편이에요 반찬은 거의안먹고 밥이랑 국이랑 김치정도 먹고 편식이 심해요 근데 ?
잘 안먹는편이에요 반찬은 거의안먹고 밥이랑 국이랑 김치정도 먹고 편식이 심해요 근데 ?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목동 함소아한의원입니다
일주일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게 봄 날씨인가 싶을 정도로 쌀쌀했었는데, 이젠 여름날처럼 햇볕이 따뜻하네요
수림이는 특별히 아픈 데가 없는데 감기에 잘 걸리고, 몸도 약한 편이며 밥을 잘 안 먹는다고 하셨네요.
한의학적으로 식욕저하의 이유는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비위의 기능이 약한 아이입니다. 우리 몸은 비위가 튼튼해야 먹은 것을 소화시키는데, 만약 이러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도저도 먹기 싫어하고 평소에도 먹는 양이 적으며 이로 인해 평소에도 축 늘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하나는 식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는 먼저 먹은 것을 소화시키지 못한 상태에서 다른 음식을 먹은 경우입니다. 이로 인해 배도 아플 수 있고, 음식 생각이 없어서 식사를 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식욕을 저하시키는 다른 질병이 있는 경우입니다. 여기에는 모두 열거하기 어렵지만, 쉬운 예를 들면 비염이나 잦은 감기 등은 음식의 맛을 못 느끼게 하여 음식에 흥미를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림이의 경우에는 정확히 판단할 수는 없지만, 몇 가지 사실로 미루어 볼 때 비위허약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약으로 비위의 기운을 북돋우면 좋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한약을 못먹는다니 안타깝군요.
함소아 한의원에서는 향기탕약, 증류탕약, 색동탕약 등을 마련하여 아이들이 먹기 쉽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이들의 반응도 좋구요.
아이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그리고 아이에게 맞는 한약을 찾기 위해서는 한의원에 오시어 상담을 받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수림이가 잔병치레 없는 튼튼한 아이로 자라나는 날을 기다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