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보다 작고 열이 많아요★
마포
2010.06.09 16:15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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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8-12-18
18개월 된 저희 아들, 아토피가 있어요
100일이 조금 못되서 피부에 진물이 나서 병원에 입원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그후에 양방치료에 별 효과가 없어 ㄴ한의원에 다니며
100일이 조금 못되서 피부에 진물이 나서 병원에 입원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그후에 양방치료에 별 효과가 없어 ㄴ한의원에 다니며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마포 함소아 한의원 곡경내 원장입니다.
화창한 날씨가 기분 좋은 6월입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아이의 성장상태를 점검합니다.
현재, 승혁이의 성장세를 보면 돌 무렵 아이 100명을 작은 아이부터 줄 세워 놓았다고 할 때 키는 앞에서 20번째이며, 체중은 가벼운 아이부터 줄 세웠을 때 10번째에 해당합니다. 어머님이 걱정하신 바와 같이 또래 18개월 아이들과 비교했을 때 작은 편에 속하네요. 승혁이의 경우 아토피와 과다한 속열이 성장을 방해하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이 됩니다.
문의하신 내용은 100일 무렵부터 아토피가 있어 치료를 받아왔고, 평소 아이가 열이 많은 체질이라 열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하다고 하셨네요.
열을 내리고 아토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 주세요.
✿ 첫째, 아토피 아이에게는 음식주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가공식품(스팸.청량음료,펜돌이.아이스크림.과자.우유.치즈.요플레), 곰탕, 면류, 튀김류, 계란흰자, 등푸른생선(꽁치.고등어.삼치), 갑각류(게.새우), 조개류, 오징어. 낙지, 견과류(땅콩.잣.밤.은행.호두), 메밀.토마토.딸기, 꿀,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아토피를 악화시키고 치료를 방해합니다. 대신, 상추, 오이, 참외, 수박 등 쓴맛이 나거나 물기가 많은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먹여주세요. 이러한 자연 식품들이 아이의 지나친 열기를 내리고 피부를 진정시켜 줍니다. 물을 최대한 많이 먹여 열기를 내리고, 몸의 순환을 돕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둘째, 미지근한 물에 통 목욕을 시켜주세요.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의 경우 통 목욕으로 충분한 보습을 시켜주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어머님께서 사진에 올려주신 것과 같이 더운 물로 목욕을 시키는 것은 오히려 아이의 피부에 열기를 더하여 아토피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는 방법입니다. 통 목욕 시에는 함소아의 바스 파우더나 입욕제를 활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비누 사용 시에는 최대한 거품이 나지 않는 저자극성 비누가 적절합니다.
✿ 셋째, 자기 전 2~3시간은 공복상태를 유지해 주세요. 위장이 성숙한 어른들의 경우에도 자기 전에 음식을 먹게 되면 다음날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에는 그 영향이 훨씬 더 심각합니다. 자기 전에 먹고 자는 습관이 있으면 만성적인 체기와 함께 위장 트러블이 생기기 쉽고, 속열이 쌓여 아토피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넷째, 우유를 끊어주세요. 우유는 고지방 식품으로 식체를 유발하기 쉬우며, 아토피, 비염 등 알러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만일 성장이 걱정되신다면, 우유대신 칼슘두유나 영양제로 대체해 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근본적으로, 속열을 조절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앞에서 열거한 방법들이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나, 그 한계는 분명히 있습니다. 저희 함소아 한의원에서는 침 치료를 통하여 과다한 열기를 조절하며, 아이의 속열을 내리고 성장을 돕는 ‘쿨 보약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하여 가까운 시일 내에 한의원에 방문에 주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전화주시면 편하신 시간으로 예약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