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내내 땀범벅.. 밤에 숙면도 취하지 못하네요
2010.06.09 16:23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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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0-04-09
38개월된 우리 딸래미..
어려서부터..우유먹을때나..그냥 놀때나..구별없이...땀을 항상 잘 흘리는 아이..
자고 일어나면...이불도 흠뻑 젖고..베개도 옷도..그래서 더운
어려서부터..우유먹을때나..그냥 놀때나..구별없이...땀을 항상 잘 흘리는 아이..
자고 일어나면...이불도 흠뻑 젖고..베개도 옷도..그래서 더운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님.
수원 함소아 한의원 허광욱 원장입니다.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리고, 먹는 것도 많지 않아서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아이의 땀은 어른에 비해서는 전체적으로 많은 편입니다. 그 중에서도 유독 땀이 많은 아이들이 있는데, 대개는 속에 열이 많은 아이들이 속열을 밖으로 분출하기 위해서 땀을 많이 흘리는 것입니다.
속에는 열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기를 자주 앓아서 기력이 많이 떨어졌다든지 하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 이런 아이들은 생기가 별로 없고, 쉽게 힘들어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속에 열이 많은 아이들의 경우에는 속열을 조정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야채나 과일등을 잘 먹이고 여름에는 조금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에어컨 바람 등을 직접적으로 쐬거나 찬 아이스크림 등을 먹어 감기나 배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겠지요.
기력이 약해져서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는 보강이 필요합니다. 여름철에 기력이 떨어졌을때 어른들이 삼계탕을 먹는 것처럼 속을 따뜻하게 해서 기력을 올려줄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찬 바람이나 찬 음식도 조심하도록 해야 합니다.
너무 더운 날씨에는 밖에서 노는 것을 삼가고, 통풍이 잘 되는 가벼운 옷을 입히도록 하며 집안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가족 모두 건강 유의하시구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