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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너무 많고 지금부터 모기와의 전쟁중..

목동 2010.06.09 20:44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03-08-11
한여름 무더위에 태어나서 그런지 어릴적부터 태열기도 있었구
아토피 때문에 고생도 하고 비염에 천식 때문에 감기 한번 걸리면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한겨울은 괜찮은?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함소아 한의원 이종훈 원장입니다!

재연이 어머니 무더운 여름 재연이 건강상태와 모기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죠?


한창 활동이 많은 아이들은 인체 신진대사와 생리현상도 빠르기 때문에 땀이

어른에 비해 많이 나고 빨리 나올 수 있습니다. 또 여름이라면 땀은 더 많이

나오겠는데요. 땀은 인체 열을 식혀주고 기타 노폐물도 배출해주는 좋은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땀이 많이 나온다고 걱정 마시고요.

 

땀을 내고 몸의 기력이 없어 보이거나 힘들어하는 것은 땀으로 인체내의

수분이 빠져나가 보이는 탈수증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땀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충분한 섭취가 필요하구요. 특별히 수분 보충을 잘 해주시는 이상

특별히 집에서 황기랑 오미자 안 해 먹이셔도 될 거예요. 또 수분의 충분한

섭취는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근데 충분히 수분 섭취를 시켜도

아이가 기운이 없고, 식욕이 없다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내원 하셔서

아이의 건강상태를 체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실 꺼 같네요.

 

코피의 원인은 아이가 코를 후벼서 상처가 나서 출혈이 되거나 항상 축축해야

할 비 점막이 건조되고 파열되어 출혈이 되는 두 가지의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겠는데요. 한의학에서도 火가 인체 상부, 즉 얼굴 부위에 많아도 출혈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열이란 상승하는 기운을 가지고 있어요. 무더운 맑은 여름날, 땅에 있던 물이

증발해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듯이, 몸 안에 열이 많아지면 인체의 최상부인

머리에 피가 쏠리게 되고, 비강내의 얇은 혈관의 압력이 증가하게 됩니다.

혈관벽이 이를 지지하지 못하면 혈관벽이 터져서 출혈이 일어나게 되요.


코피가 난다고 당황해 하지 마시고 위생적인 솜 같은 걸로 콧구멍을 막아서

지혈을 시키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시키면서 안정시키세요, 평소에는 몸에

열을 키우는 맵거나 기름진 음식 등을 평소 멀리시키시고, 열을 내려줄 수

있는 야채나 과일 등을 먹게 하세요.

 

재연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더 많이 모기에 시달린 다고 하셨는데요.

평소 보이지도 않던 모기가 여름에는 물 만난 고기처럼 활개를 쳐요. 그리고

모기는 논 같이 물이 많은 곳에 알을 낳고 주 서식지로 살아가죠. 모기는

이처럼 축축하고 더운 기후나 풍토에서 삽니다. 전세계적으로 봐도 습하고

더운 지방이나 계절이 모기의 주 활동 장소이자 시기이지요.


그런데, 모기가 재연이를 좋아한다고 생각해 본 적 있으신지요? 재연이 몸이 습하고 덥다면, 모기가 좋아하지 않을까요?


평소 땀이 많이 난다면 모기가 좋아하는 습한 조건 하나가 충족 되는 것이죠.

또 위에 말씀 드린 것처럼,  몸에 열이 많아 코피가 난다면 모기가 좋아하는

더운 조건을 재연이가 갖춘 셈이므로 모기가 재연을 좋아해서 자꾸

들러붙어서, 모기한테 자주 물리는 것으로 볼 수 있겠지요.

 

모기가 물면 상처부위가 붓는 이유는 모기가 물면서 모기 안에 있던 세균 등이

체내로 들어오면서 인체 내에서 이를 감지하고 싸우는 면역반응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상처부위를 깨끗이 흐르는 물로 씻기고 위생적으로 놔

두면 자연히 괜찮아 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또 다른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