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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많은건가요,

서초교대 2010.06.09 22:42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07-07-10
울 아들 이제 35개월입니다.
근데 땀은 많이 흘리지 않지만, 늘 몸이 끈끈해요. 고온다습이라고 해야할까?
땀도 많이 흘리지도 않으면서 땀띠가 자주 생겨요.
이게 속?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서초함소아 한의원 신동길원장입니다.


이제 완연한 여름 날씨네요.
예준이를 작년에 내원해서 봤을 때도 체중이 7%에 다소 작게 자라고 잘 늘지 않아서 염려하셨었는데, 지금 적어주신 키와 체중을 살펴보니, 체중이 12.5kg가 맞다면
같은 개월수의 또래 아이들중 가장 작은 아이를 1번, 가장 큰 아이를 100번으로 봤을 때, 10번 정도에 해당하는 몸무게로 여전히 적게나가는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사이에는 무리없는 정도로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머님 말씀대로 '고온다습'을 한의학에서는 주로 '습열'로 표현합니다. 습하고 뜨겁다는 얘기로 '속열이 많다' 고 표현하지요.


아이들은 어느정도는 열이 많은 것이 정상입니다만, 특히 열이 많은 경우에 이것이 잘 풀리지 않으면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땀띠가 잘 생기는 것은 물론 이런 속열이 많이 있는 데다 피부가 약하거나 혹은 호흡기가 약한 부분이 있는 경우일 수 있다고 봅니다.


땀띠에 대한 내용을 아래에 첨부하오니 읽어보시면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감사합니다.


땀띠는 여름철 대표적인 피부 질환인데요, 여름철 덥고 습한 기후로 인해 땀샘에 있는 구멍이 막혀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고여서 생기는 증상으로, 아이들은 피부조절기능이 약해 더 잘 생기곤 합니다. 특히 소화력이 좋고 얼굴이 붉으면서 열이 잘 나고 행동이 부산하며, 소변이 붉거나 누런빛을 띠고 굳은 변을 보는 아이들이 땀띠로 고생을 많이 하는 편인데, 한방에서는 체내 수분이 제대로 발산되지 않아서 생긴다고 보고 있습니다. 땀이 난다는 것은 몸 속 기와 혈이 정체된 곳 없이 잘 흐르고 있다는 뜻인데, 땀이 적절히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되어 생기는 것이 바로 땀띠이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깨끗이 닦고 씻겨도 땀띠가 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아도 땀띠가 생기지 않는 아이가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연유 때문입니다. 


땀띠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일반적인 땀띠는 서늘하게 해주면 금세 좋아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늘 땀띠를 달고 사는 아이라면 한번쯤은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 그 원인을 해결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땀띠가 계속된다는 것은 그만큼 몸 속 통풍이 안 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한방에서는 원인을 찾아 그 부위의 정체된 기와 혈을 풀어주고, 체내 환경을 서늘하게 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이렇게 돌보세요


땀띠가 생겼다면 일단은 서늘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증상이 가벼울 땐 땀만 자주 닦아내도 좋아지므로 뜨거운 물에 담가 꼭 짠 수건으로 땀을 닦아주거나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시켜줍니다. 비누와 파우더의 사용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아이를 시원하게 키운다고 옷을 벗기면 땀의 흡수가 안 돼 땀띠를 유발하게 되므로, 흡습성이 좋은 얇은 면 소재의 헐렁한 옷을 선택해 땀이 배지 않도록 자주 갈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은 하루 1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집에서는 이렇게 돌보세요


▶오이즙 마사지
신선한 오이를 통째로 갈라서 잘린 면으로 직접 땀띠가 난 부위를 마사지합니다. 피부가 긁히지 않도록 오이 껍질은 벗기고 사용합니다.
▶알로에 마사지
오이와 같은 방법으로 자른 면에서 나오는 즙으로 직접 마사지합니다.
▶수박 껍질 마사지
수박 껍질 속의 흰 부분을 갈아서 즙을 내어 사용합니다.


* 사용 후 피부에 끈적이는 것이 남아 있으면 반드시 물로 씻어내야 합니다. 소금은 소염작용이 있지만 아이 피부에 자극과 손상을 주기 쉬우므로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