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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많이 흘려요

2010.06.10 08:44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03-02-01
어려서부터 밤에 자고 일어나면 베개가 축축하게 젖어 있을 정도로 땀이 많았어요.
5세때 함소아에서 약을 지어 먹고 조금씩 나아지길래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학?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수원 함소아의 김명근 원장입니다.



보통 어머니들은 땀이 많으면 몸이 허해서 그런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늘 그런 것은 아닙니다. 땀이 많아지는 경우는 다양하며, 몸이 허한 것은 그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몸이 허해서 땀이 많아질 때는 전체적으로 힘들어하고, 먹는 것도 줄고, 잘 체하는  등의 다른 증상을 함께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증상을 보이면서 땀이 많아질 때는 몸을 보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 나는 것과 힘들어하는 것이 별개일 때, 즉 땀은 늘었는데, 더 잘 놀고, 더 잘 먹을 때는 선천적으로 땀이 많은 아이고, 억지로 땀을 줄이면 오히려 몸이 안 좋아질 수 있는 아이로 보셔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운동량을 늘려서 운동시에 땀이 나는 것을 늘려주면 평소에 나는 땀은 약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 중에도 속에 열이 너무 많은 경우는 한방 치료를 통해 속 열을 좀 다스려 줄 필요는 있습니다. 이는 변비가 있는 지 등의 다른 증상과 맥 등을 참고하여 판단하게 됩니다.



축농증은 기운의 흐름이 어딘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증거입니다. 위의 내용으로는 두 가지 가능성이 다 있군요. 몸이 허해서 땀이 많아지는 아이라면 축농증 역시 기운이 허해서 잘 돌지 못하고 어딘가 막혀있다고 보아야 하겟지요. 이는 몸을 보하는 과정에서 같이 치료가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선천적으로 땀이 많은 아이의 경우라면 속열이 너무 지나쳤거나, 아니면 에어컨 등을 많이 쏘여서 체표에서 기운이 막힌 경우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역시 해당 요인에 대한 한방 치료 과정에서 축농증도 함께 좋아집니다.



잘 때 땀 나는 것은, 원래 아이들은 어른보다 땀이 많습니다. 보통 학교 갈 즈음에는 줄기 시작하지만 아이에 따라서는 3~4 학년이나 되어야 잘 때 땀 나는 것이 없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또 처음에 학교에 가서 활동량이 많아지면 많아진 활동량에 익숙해 질 때까지는 잠 들 때 땀이 많이 나는 현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땀 나는 시간입니다. 잠 들면서 나기 시작하거나, 잠 든지 30분 정도에서 나기 시작해서 1시간 정도 지나면 추가로 더 땀이 나는 것은 없으면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잠든지 2 시간이 지난 뒤에도 계속 땀이 더 나고 있으면 이는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로서 개략적인 것은 말씀드렸지만 더 정확한 것은 진료를 받아보는 편이 좋습니다. 겉보기에는 비슷한 증상이라도 원인은 전혀 다를 수가 있기 때문에 소아 전문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