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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은거 처럼 땀이 줄줄 흘러요..

2010.06.10 09:18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10-01-01
아이가 7세 5세 두명의 남자아이 입니다.. 작은아이는 그렇치 않은데 큰아이는 유치원하원할때 보면 다른 친구들은 멀쩡한데.. 혼자 머리가 홀딱 젖어서 내립니다.. 조금 ?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부산 서면 함소아 김민석원장입니다.



7세인 우리 아이의 땀 및 성장/비만에 대해 문의를 주셨네요.



어린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열이 많기때문에 한방에서는 아이를 '순양지체(양기가 많은 몸)"라고 했습니다. 정상적인 열은 성장에 도움이 되는 열이며 아이가 땀을 흘린다는 것은 지나친 열을 스스로 조절하고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서 열이 지나칠 경우 기타 다른 증상들이 겸하여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가 울긋불긋 올라오는 아토피 질환이라든지, 대변이 굳고 똥글똥글하게 보는 변비라든지 기타 다른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땀을 많이 흘린다고해서 이것이 치료해야 할 대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고 기타 다른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살펴야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게됩니다.

더운 계절이 오면 열기가 높아지니 당연히 땀도 더 많이 나겠지요. 다른 제반 증상들이 없이 잘 먹고 잘 싸고 잘 논다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아이의 성장상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아이와 같은 2004년 6월생 남자아이 100명을 비교했을때(100번이 가장 큰 아이) 우리 아이의 키는 96번, 체중은 100번입니다. 키도 물론 큰 편이지만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이네요.



만 5세를 전후로 키에 비해 체중이 앞서나가는 경우, 지방세포의 사이즈가 커지는 것이 아니라, 지방세포의 숫자가 늘어나게 되어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까지 이어지기 쉬운 때가 됩니다. 따라서 5세부터는 체형관리가 필요하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소아비만은 아이의 조기 성 성숙을 유발하여 빨리 크고 빠르게 멈추게 되어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리적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합니다. 몇가지 팁을 알려드릴테니, 실천하면서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을 방문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운동관리 : 운동을 꾸준히 일주일에 3회 이상, 한번에 30분 이상씩 시켜주세요. 땀을 흘리도록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식생활 관리 : 야식제한하고 자기전 공복 2시간을 꼭 유지시켜주세요. 간식, 음료수 제한해주세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먹을 수 있는 종류의 것들은 아예 장을 보지 않도록 하세요. 또 20번 이상씩 씹어서 삼키고, 음식 본연의 맛을 느끼도록 해주세요.
* 기타 생활관리 : 식사시간동안 TV를 보고 있다면 당장 TV를 끄시고 하루 2시간 이상 TV를 보지 않도록 관리해주세요. 이는 가족 모두가 동참하셔야 하는 과제들입니다.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