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징징대고 밥두안먹구 땀이줄줄줄~
분당
2010.06.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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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7-09-27
항상 감기는 달고살고<br>툭하면 목감기에 열감기.....<br>벌써 일주일이 지났는뎅 아직두<br>누런코가줄줄 기침에 가래소리....<br>그나마 열이안나니 다행이라고 생각하?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니.
분당함소아 한의원 변순임 원장입니다.
아드님이 참 귀엽습니다. 아드님이 빨대로 무언가를 먹고 있네요. 배즙 종류인가요?
어려서부터 열감기가 잦고, 어린이집 다니고 부터는 감기가 떨어질 날이 없고, 밤에 잠도 잘 못자고, 땀은 많고, 밥은 안먹고... 어머님이 총체적으로 난감하신 상황이시겠네요...
직접 진찰한 내용은 아니라, 정확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만,
잦은 감기로 아마 항생제나, 해열제 종류도 많이 먹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4개월때부터 감기가 잦았다고 하시니, 호흡기가 많이 약한 모양입니다.
게다가 땀도 많이 흘리면, 땀흘리고 식고 하다가 감기가 또 걸리고 또 걸리고 할 테구요. 어린이집을 다니면서는 아주 감기 떨어질 날이 없는 것이구요...
잦은 열감기나 목감기, 누런 코 감기가 잦은 것 등으로 미루어 속열이 많을 아이로 보이는데, 아마 잦은 감기로 인한 잦은 해열제 사용으로 더 속열이 많이 쌓였을 것으로 보이네요. 단체생활을 하면서는 더욱 자주 아픈 것으로 보입니다.
** 단체생활증후군**
단체생활을 하게 되면 아이들과 신나게 놀다보니 체력소모가 많고, 아이들 및 선생님과의 관계, 어머니와 떨어지는데 대한 스트레스에다, 자주 감염원에 접촉되기때문에 감기, 비염등 호흡기 질환에 쉽게 노출됩니다. 면역력과 체력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게 되지요.
** 열이 많은 아이는 다음의 생활관리들을 살펴주세요. **
① 해열제를 과다하게 쓰는 것은 우리 몸의 열을 더 쌓기 쉽습니다.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주세요. 꼭 기억하셔야 할 사항은, 식욕,대소변 등이 좋고,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지 않는 상태에서의 발열은 면역 증강, 속열을 비롯한 노폐물 제거에 큰 도움이 되므로 해열제를 삼가셔야 한다는 점이지요.
② 자극적인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기름지거나 달고 매운 음식,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먹으면 속열이 더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③ 적당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열은 뭉치면 더 심해집니다. 열이 풀어져서 흩어질 수 있도록 땀을 좀 내면서 운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④ 더운 곳을 피합니다. 햇볕이 강한 한낮엔 외출을 피하고, 나무 그늘 같이 시원한 곳으로 많이 다니면 좋습니다.
다행히 성장은 평균정도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또래 100명과 비교하여 작은 아이부터 1번, 큰 아이 100번이라고 한다면,
키는 64번, 몸무게는 47번정도로 무난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상담이 도움이 되시기를 빌면서 이만 줄이지요. 일간 가까운 소아전문한의원으로 내원하셔서 정확하게 진찰받으시고, 치료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