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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재발이 너무 잘 되어서 걱정입니다.

창원 2010.06.10 11:58
질환 정보
환자 정보
2 2008-03-27
안녕하세요. 저는 27개월이 되어 가는 딸아이를 둔 엄마인데요... 우리 딸이 중이염에 너무 잘 걸려서<br>지금 걱정과 고민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우선 작년 11월부터

답변내용

&nbsp;
안녕하세요 창원 함소아 한의원 이진혁원장입니다.




어머님이 잦은 중이염 재발로 걱정이시라는 글을 남기셨네요.

그래도 어머님이 잘 관리해준 덕분에 신장이나 체중은 또래보다 잘 자라고 있네요.

(신장 86퍼센타일 체중 100퍼센타일)




어머님 따님은 전형적인 단체생활증후군과 그에 따른 면역력 저하로인한 잦은 중이염으로 보입니다. (작년 11월을 기준) 20개월에 어린이집을 보내셨네요. 일반적으로 어린이집을 보내게 되면 단체생활로 인해서 아이들은 잦은 감기를 겪게 됩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면역력 확보가 기대되는)3세가 되기 이전의 단체 생활은 보통의 아이들 보다 더 잦은, 더 오래가는, 혹은 합병증이 잘 생기는 그런 특징들을 보입니다.&nbsp;




다시말해 병이 강해서 오래가고 재발이 자주 되는 그런 것이 아니라 병을 이길 수 있는 면역이 확보되지 않아서 자주 재발하고 오래가는 겁니다. 그런 아이들은 어머님 말씀처럼 약 먹는 동안 나이지는 것 같은데 몇일 안되면 또 감기에 걸리고 또 약 먹게 되고 또 감기에 걸리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어머님 중이염은 특별한 질환은 아닙니다. 미국 소아환자들의 경우 병원을 내원하게 되는 가장 많은 이유가 중이염이기도 합니다. 이런 흔한 병도 병만 보면 해결이 되기 어렵습니다.




병은 크게 3가지 면을 봐야 해결이 될 수 있습니다.

1. 병원체 2. 면역 3. 환경입니다.




즉 여기 저희 한의원 뿐만 아니라 밖에도 병원체들이 돌아다닙니다. 모든 사람이 아프진 않죠. 친구 아들처럼 콧물이 심하게 흘려도 중이염을 앓지 않죠. 다시 말하면 인체 면역이 일정수준에 올라서있거나 특별한 환경의 변화(날씨가 춥거나 덥거나) 만 없다면 병에 걸리지 않게 됩니다. 이제까지 더 좋은 약. 즉 병원체를 죽일 수 있는 것에만 신경을 쓰셨지만 실제 병은 면역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이유가 그 때문입니다.&nbsp;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따님은 어린 나이에 단체 생활 증후군을 겪게 되면서 잦은 병원체의 노출과 이에 따른 면역력 저하로 중이염을 자주 재발하게 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병이란 것은 인체면역이 그 병을 이기는 상황이 비로소 ‘낫는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료에 대해서 부연 설명을 드리면 보통 비염이나 코감기가 오래가면서 중이염을 앓게 됩니다. 그래서 따님의 비염이나 코감기에 따른 코질환의 치료와 동시에 면역을 확보해서 나갈 겁니다. 그렇게 되면 잦은 감기도 잦은 중이염도 벗어나게 될 겁니다.




충분한 설명이 되셨습니까? 좋은 하루 되시고 한 번 내원하셔서 아이의 면역 상태를 점검해보세요. 정확한 진찰 후 증상의 원인과 받을 수 있는 치료에 대해 상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nbsp;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