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잠을 자면서 돌아다니고 자꾸 일어나서 울어요
2010.06.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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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8-06-17
밤에 잠을 늦게 자는데 자꾸 돌아다니고 새벽에도 몇번씩 일어나 울어요
왜 그런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매트위에서는 안잘려고 하고 방바닥으로 가서 잘려고 해요
열이 ?
왜 그런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매트위에서는 안잘려고 하고 방바닥으로 가서 잘려고 해요
열이 ?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광주첨단함소아 윤창호원장입니다.
이제 2돌된 여자아이가 밤에 자꾸 돌아다니면서 자고 새벽에도 몇 번씩 깨서 우는데 걱정이 되셔서 이렇게 문의하셨네요.
우리 아이가 돌 이전부터 계속 증상이 있었을까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그럴까요? 평소나 자면서 땀이 많은지, 너무 덥게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여러 가지를 점검해봐야 이렇게 우는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보통 밤에 깨서 우는 증상을 ‘야제’라고 부르는데요. 양방적으로 별 이상이 없는데도 이렇게 밤에 푹 자지 못하고 깨서 우는 아이들이 종종 있습니다. 크게 원인을 나누면 속열이 많은 아이, 소화기가 안 좋거나 불편한 아이, 잘 놀라는 아이로 볼 수 있습니다.
속열이 많은 아이가 방안 온도도 상대적으로 높아서 아이들이 자면서 무의식적으로 조금이라도 시원한 곳을 찾아 맨바닥을 찾아가거나 벽이나 장롱에 붙어서 잔 다거나 머리를 방문밖으로 내놓고 자는 등의 행위를 합니다. 동시에 깨서 칭얼대거나 우는 행동을 하게 되구요. 최근에 야제가 나타나는 아이들 중 가장 많은 범주에 속합니다.
이외에 자기 전에 우유를 먹는 다거나 간식을 먹어야 잠이 드는 아이들은 자는 도중 뱃속이 불편해서 깨거나 칭얼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잘 놀라는 아이들은 낮에 있었던 요인들이 작용해서 밤에 꿈을 꾼다거나 수시로 깜짝 깜짝 놀라는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말씀드린 원인 중에 우리 아이는 어디에 속할까요? 아마도 첫 번째 원인에 속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활동량도 많고 쉽게 더워지는 존재입니다. 당연히 엄마, 아빠가 적당한 온도라면 아이들은 많이 더워하고, 부모님도 추우면 아이가 감기에 걸릴까봐 최대한 보온이 잘 되도록 키우는 집이 많습니다. 당연히 이로 인해 밤에 깨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구요. 집에서는 최대한 선선하게 매트도 땀이 차지 않는 소재를 사용해 보실 수 있구요. 그렇게 하였는데도 계속 깨는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소아한의원을 찾아서 정확한 원인을 알아보시고, 그에 따른 치료를 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