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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용원장님... 문의드려요...

서초교대 2010.06.10 22:05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08-04-12
원장님... 저희아이가 식체증후군이랑 아주 많이유사한데요...

밥도 잘안먹고 몸에 열도 많아서 이불덮는것도 싫어하구요...

더워등에 땀나면 부채질해줘야되구...?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서초 함소아한의원 김주희원장입니다.


최혁용 원장님 진료가 자주 없는 관계로 제가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아이가 평소 식욕부진에, 열도 많은 편이고 변비도 있는데,


최근 발열도 있었어서 걱정이시군요.


 


일단 발열에 관해서는 열이 나는 원인을 감별하는 것이 필요한데, 적어주신 내용을 살펴보면


아마도 양방검사상에서 호흡기와 소변등 모두 특별한 이상은 없고 정상소견을 보였나봅니다.


현재처럼 열이 날 수 있는 다른 원인들이 배재된 상황이라면, 어머님 염려처럼 식적, 즉 체기


로 인해서 열이 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변을 참아서 열이 난다기 보다는 평소에 열이


많은 아이가 그로인해 변비도 생기기 쉬우며, 변비가 심해지면 열조절이 더 어려원 열이 잘


쌓이기 쉬운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죠. 이런 경우 식욕부진이나 땀 등도 자주 병행하여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열을 풀어주는 쪽으로 처방을 하거나 혹은 원인에 따라 장운동기능을


바로잡아 주는 쪽으로 처방을 하기도 하고 변을 약간 물러질수 있도록 처방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소화기와 장 기능을 원활히 함으로써 변비와 체기를 풀어주는 것이 우리 아이의 경우에


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주신 키와 체중으로 성장 상태를 간략히 살펴보면,


또래 아이 100명을 놓고 큰 아이를 100번, 작은 아이를 1번이라 했을 때,


우리 아이는 현재 키는 22번, 체중은 48번에 해당합니다.


만 3세까지는 1차 성장급진기로 변비와 같이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을 치워주면


서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최근에 심해지는 양상이라면 동생샘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어느정도 역할을 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자주 꼬옥 안아주시고, 저녁마다 10분이상 팔다리쭉쭉이를 해주세요.


동생을 경쟁대상이 아닌 보호대상으로 인식하도록, 기저귀를 함께 가는등 돌보기에 참여시키


거나, 가끔 동생에 대한 감정을 그림이나 인형놀이로 표현하도록 하는것도 긴장완화에 도움


됩니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관리하세요!!


 


장에 좋은 마사지법


 


장이 약한 아기는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경락 마사지를 병행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따라하기가 비교적 쉬울 뿐 아니라 하루에 1~2회 정도만 꾸준히 해도 효과가 있다.


 


아기의 둘째손가락의 엄지쪽 측면 마사지/ 아기의 둘째손가락 손톱에서 엄지와 둘째손가락이 갈라진 부분까지 엄마의 둘째손가락을 이용해서 문지른다. 손가락 끝에서 손가락 밑으로 밀어 내리면 대장을 보강하고, 반대로 밀어 올리면 대장을 맑게 하며 열을 없앤다. 대장을 보강하는 법을 쓰면 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고, 대장을 맑게 하는 법을 쓰면 장의 염증이나 변비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약 1백~3백 회 정도 문지른다.


 


아기의 엄지쪽 손바닥의 도톰한 살집 부위 마사지/ 엄마의 엄지손가락으로 아기 손바닥의 손목 부위에서 엄지손가락 마디까지 도톰한 살집 부위를 아래위로 문지른다. 비위와 장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약 1백~3백 회 가량 문지른다.


 


배 마사지/ 변비가 심한 아기는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 방향으로 돌려 1백 회 정도 마사지한다. 피부가 약간 발그레해질 정도가 되어야 좋다. 단, 너무 심하게 누르거나 속도를 빠르게 하여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런 관리법을 같이 해보시는데도, 변비나 발열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원하셔서 적합한


한약치료와 침치료, 뜸치료 등을 시도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가 더욱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