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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0일경 된 아기입니다. 너무 절실해서 찾아왔습니다.

목동 2010.06.20 16:24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10-04-28
안녕하세요?
둘째입니다. 태어나자마자 기관지염에 걸렸던 형(5세)이 있어서였는지 모세기관지염으로 산호포화도가 너무 떨어져 호흡이 어려워 아산병원에 입원치료를 받?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6월도 이미 중순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 점점 더워지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는 좋은 날들이지만 지나치게 놀게 되는 경우 체력적인 소모로 오히려 피로감을 호소할 수 있으니 잘 지켜봐주세요

50일 된 아이에 대해 문의주셨는데요. 아이가 이미 여러 번 감기에 노출이 되어 어머니께서 걱정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적어주신 글을 읽어보면 이미 3주 이상 감기를 달고 있는 상황이며, 첫째 아이 감기때문에 반복감염도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아기의 잦은 감기로 인해 어머니께서 걱정이 많은 상황인데, 아직 어리기만 한 아기를 보면 답답하기도 하고, 걱정스런 마음이 큰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병원에서는 아기가 어리기에 좀 더 지켜보자고 하다 진행이 되어 더 걱정스럽기도 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우선 지금 같은 경우는 아기의 면역력이 조금은 약한 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이 시기에 잦은 감기에 노출되는 일은 적은 편인데, 이는 선천적인 면역력과 연계된 부분으로 볼 수 있고 물려받은 면역력이 약한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아기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이후에 면역력 강화를 위한 치료와 도움은 꼭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 당장은 우선 아기 감기가 가장 중요하고 우선시되는 부분이므로 지속적으로 치료를 한 이후에는 한 번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직 어린편이긴 하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치료가 이루어져야겠지요. 함소아에서는 이런 경우 색동, 증류한약, 감기처방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과립제를 활용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색동, 증류한약은 돌 이전의 어린 아기들이 먹기에 조금 용이하게끔 만들어진 한약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된답니다.

하지만 아기가 양약시럽에 비해 생각해보면 50일된 아기가 먹기에는 조금 양이 많을 수 있습니다. 지금 잘 먹지 않고 계속해서 토하고 있는 상황도 조금은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한약으로 따진다면 하루 20~30ml정도는 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약을 잘 먹어주기만 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기가 지금 아픈 상황이라 신경이 많이 쓰이시겠지만 어머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지금도 감기약을 계속 먹고 있는 중이지만 혹, 아기가 계속해서 아프거나 양약을 이용해서도 치료가 잘 되지 않고 오래끈다면 내원해서 진료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주시고요.

아기가 빨리 건강해지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