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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계속되어 있어요.

마포 2010.06.24 07:58
질환 정보
환자 정보
2 2009-04-16
월요일 저녁 부터 열이 났습니다. 38도를 웃돌아서 해열제를 먹이고 있구요. 일반 병원 진료를 받았는데.. 다른 특이 사항은 없다고 해요. 2주 전부터 감기로 감기약을 계?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마포 함소아 한의원 곡경내 원장입니다.

열감기가 유행하고 있는 6월입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아이의 성장상태를 점검합니다.

현재 아이의 성장세를 보면 체중은 또래아이 100명을 작은 아이부터 줄 세워 놓았을 때 17번째 정도이며, 키는 62번째로서 마른 편에 속합니다. 세 돌까지는 키 성장보다는 체중 성장이 훨씬 중요한 시기이므로, 장기적인 성장의 관점에서 지금은 체중을 늘리는 것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2주째 감기약, 해열제를 먹였으나 발열, 기침, 콧물은 계속되고 아이가 점점 식욕을 잃어가는 상황이라 걱정되는 마음에 문의를 주셨네요. 병원에서는 x-ray 검사 결과 폐렴이 아니며, 특별히 열이 날만한 외적 증후는 없다는 소견을 보였다고 하셨군요.

 


장기간의 항생제 남용은 아이의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연우의 경우처럼 사소한 감기증상에도 양약 항생제, 해열제 등을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데 현재 아이가 검사결과 폐렴도 없고, 중이염, 기관지염도 없는 상황으로 진단을 받으셨다면 더 이상 양약 해열제와 항생제를 지속시키는 것은 아이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장기간의 항생제 사용은 아이의 장내에 존재하는 유익균을 없애 버려 위장장애를 유발하고 식욕을 떨어뜨리는 주범이 됩니다. 또한 열이 조금만 올라도 그때마다 해열제를 쓰게 되면 아이가 스스로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부모님이 차단하시는 것이 됩니다. 그 결과 아이는 더욱 잦은 감기를 앓게 되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지요. 아이의 발열 특히 39도 이하의 발열은 해열제를 굳이 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 또는 소아과에서 검진을 받은 후 폐렴, 뇌수막염 등의 위험 증후만 없다면 아이 스스로 열을 견뎌내게 하는 것이 면역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열이 날 때는 이렇게 해주세요.

1. 물을 최대한 많이 먹여주세요. 하루에 1리터 가량 물을 자주 먹여 가래를 묽게 만들고 배출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을 많이 먹고 맑은 소변을 보게 해야 탈수 증상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열이 나는 동안은 매일 대변을 보게 해 주세요. 아이들의 경우 열이 대변을 통해 배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대변을 보지 않는다면, 약국에 시판중인 관장약을 사용하여 매일 변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3. 열이 있을 때는 아이들이 체하기 쉬운 때입니다. 음식은 최대한 소화되기 쉬운 부드러운 음식으로 먹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숭늉과 보리차를 먹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하여 가까운 시일 내에 한의원에 방문에 주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문의하신 어깨 부위의 수포는 피부 증상이므로 직접 아이를 보여주신 후에 진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전화주시면 편하신 시간으로 예약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