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잘 안먹는아이
2010.06.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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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7-07-03
태어날때 2.4KG 로 태어난 아이입니다.<br>평소에도 밥을 잘 먹지않는데 어린이집에 보내고있는데 어린이집에서는 밥을 먹는다고 하는데<br>집에서는 몇숟갈 먹다가 안먹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덕천함소아한의원 길상용 원장입니다.
아이가 단체생활을 하고 있고, 어린이집에서는 잘 먹는데, 집에서는 잘 안먹는다고 하셨네요. 목감기도 자주 하는 편이고요.
적어주신 아이의 신체지수 키 89cm, 몸무게 10.0kg은 2세 9개월 여아 100명 기준으로 보면 키는 14%, 몸무게는 0%에 해당되고, 키, 몸무게 모두 특히 몸무게가 매우 작은 편에 해당합니다.
여러 가지 책에서 소개를 하고 있는 밥을 잘 안 먹는 아이들의 경우를 종합해서 살펴보면 선천적으로 기운이 약한 아이, 비위가 약한 아이, 위에 열이 많은 아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아이(밥 먹는 스트레스 포함), 밥 이외에 다른 음식(인스턴트 음식, 간식 등)을 많이 먹는 아이 등이 많습니다.
여기에서 앞의 세가지는 비위의 능력을 말하는 것이고 뒤의 두가지는 습관에 관계되는 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것들은 한가지만 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욕부진의 경우, 예전부터 안 먹고, 지금도 안 먹는다고 한다면 대개의 경우 비위 또는 장기능의 선,후천적인 약화가 전제가 되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이러한 부분을 보강해 주게 됩니다. 아이의 경우도 이에 해당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이가 목감기를 잘 하는 부분은 식욕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목감기를 하게 되면 대개 목이 아프게 되는데, 이때의 통증은 음식을 씹어서 삼키는 과정에서도 발생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고형식보다는 음료 등의 유동식을 좋아하게 되고, 이러한 것이 반복되다 보면 밥을 먹는 것이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이것은 식습관과 연결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꼭 살펴봐야 할 것이 아이가 밥 만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냐 아니면 먹는 것은 모두 좋아하지 않는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토나 헛구역질 증상이 있느냐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가 질병을 치료하려면, 진료를 통한 의학적 치료와 더불어 생활요법을 통한 조절이 같이 병행되어져야 하는데 의학적인 부분은 진료를 해봐야 치료방향을 정할 수 있습니다만 대개 이런 경우, 비위의 소화기능이 떨어져 있다면 이를 보강하는 한약을 통해 기운을 올려줄 수 있고,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습관의 교정에서는 하루에 세끼를 정해져 있는 시간에 먹이되, 식사직전, 직후에는 간식(유유 포함)을 먹이지 말고, 오래 먹는 아이에게는 식사시간을 하염없이 늘리는 것 보다는 어느 정도 제한을 하게 하고, 더불어 밥을 안 먹어서 부족한 부분을 간식으로 채워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가족끼리 같이 식사를 하면서 식사는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편식의 의미를 가질 수는 있지만, 고형식에 대한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서 반찬중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해서 먹는 것에 흥미를 가지도록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밥을 물이나 국에 말아서 먹거나, 물을 반찬삼아 밥먹고, 물마시고 하는 것은 저작운동에 대한 적응도를 저해하기 때문에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 처방을 할 때 녹용을 빼고 처방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가능합니다.
그리고 금액은 아이의 상태에 따라서 치료 기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보름기준으로 18만원-20만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모님께서는 빠른 시간에 해결을 하고자 하시겠지만 몸의 기능이 약화된 부분 이외에 습관적인 부분이 강하게 작용한다고 한다면, 단시간에 치료하고자 하기보다는, 긴시간을 가지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게 됩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지만 일교차가 심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저는 부산 덕천함소아한의원 길상용 원장입니다.
아이가 단체생활을 하고 있고, 어린이집에서는 잘 먹는데, 집에서는 잘 안먹는다고 하셨네요. 목감기도 자주 하는 편이고요.
적어주신 아이의 신체지수 키 89cm, 몸무게 10.0kg은 2세 9개월 여아 100명 기준으로 보면 키는 14%, 몸무게는 0%에 해당되고, 키, 몸무게 모두 특히 몸무게가 매우 작은 편에 해당합니다.
여러 가지 책에서 소개를 하고 있는 밥을 잘 안 먹는 아이들의 경우를 종합해서 살펴보면 선천적으로 기운이 약한 아이, 비위가 약한 아이, 위에 열이 많은 아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아이(밥 먹는 스트레스 포함), 밥 이외에 다른 음식(인스턴트 음식, 간식 등)을 많이 먹는 아이 등이 많습니다.
여기에서 앞의 세가지는 비위의 능력을 말하는 것이고 뒤의 두가지는 습관에 관계되는 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것들은 한가지만 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욕부진의 경우, 예전부터 안 먹고, 지금도 안 먹는다고 한다면 대개의 경우 비위 또는 장기능의 선,후천적인 약화가 전제가 되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이러한 부분을 보강해 주게 됩니다. 아이의 경우도 이에 해당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이가 목감기를 잘 하는 부분은 식욕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목감기를 하게 되면 대개 목이 아프게 되는데, 이때의 통증은 음식을 씹어서 삼키는 과정에서도 발생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고형식보다는 음료 등의 유동식을 좋아하게 되고, 이러한 것이 반복되다 보면 밥을 먹는 것이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이것은 식습관과 연결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꼭 살펴봐야 할 것이 아이가 밥 만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냐 아니면 먹는 것은 모두 좋아하지 않는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토나 헛구역질 증상이 있느냐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가 질병을 치료하려면, 진료를 통한 의학적 치료와 더불어 생활요법을 통한 조절이 같이 병행되어져야 하는데 의학적인 부분은 진료를 해봐야 치료방향을 정할 수 있습니다만 대개 이런 경우, 비위의 소화기능이 떨어져 있다면 이를 보강하는 한약을 통해 기운을 올려줄 수 있고,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습관의 교정에서는 하루에 세끼를 정해져 있는 시간에 먹이되, 식사직전, 직후에는 간식(유유 포함)을 먹이지 말고, 오래 먹는 아이에게는 식사시간을 하염없이 늘리는 것 보다는 어느 정도 제한을 하게 하고, 더불어 밥을 안 먹어서 부족한 부분을 간식으로 채워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가족끼리 같이 식사를 하면서 식사는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편식의 의미를 가질 수는 있지만, 고형식에 대한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서 반찬중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해서 먹는 것에 흥미를 가지도록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밥을 물이나 국에 말아서 먹거나, 물을 반찬삼아 밥먹고, 물마시고 하는 것은 저작운동에 대한 적응도를 저해하기 때문에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 처방을 할 때 녹용을 빼고 처방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가능합니다.
그리고 금액은 아이의 상태에 따라서 치료 기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보름기준으로 18만원-20만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모님께서는 빠른 시간에 해결을 하고자 하시겠지만 몸의 기능이 약화된 부분 이외에 습관적인 부분이 강하게 작용한다고 한다면, 단시간에 치료하고자 하기보다는, 긴시간을 가지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게 됩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지만 일교차가 심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