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저체중
중랑
2010.06.24 20:05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02-06-03
태어날때부터 저체중(1.3kg)으로 지금도 살이 안찌고 아주 약합니다. 또, 중이염수술을 3번이나 했지만 작년 5월에 튜브가 빠졌다가 지금은 막힌상태인데, 또 중이염에 걸?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니
중랑 함소아 한의원 이유진 원장입니다.
아이의 저체중과 중이염으로 문의 주셨네요. 지금 초등학교 2학년인데 중이염 수술을 3번이나 했다니 아이와 어머니 모두 고생하셨겠네요.
먼저 어머님께서 적어주신 아이의 키와 체중으로 성장 발달 상황을 살펴보면 같이 생일인 남자아이 100명을 놓고 큰 아이를 100번, 작은 아이를 1번이라 한다면 아이는 현재 키는 39번, 체중은 17.8kg 를 잘못 적으신거겠죠? ^^; 체중은 0번에 해당합니다. 너무 마른 편이네요.
중이염은 대개 코가 안 좋은 상태가 지속되다 보면 생기는 합병증으로써 코가 좋아져야 낫고 한 번 걸리면 재발하기가 쉬운 질환으로 유명합니다. 지금까지 수술을 3번이나 받았고 튜브가 빠져서 또 중이염이 걸렸다면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의 기능 자체도 많이 약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코는 어떠한지요, 비염이나 축농증, 아니면 잦은 코감기로 고생하고 있지는 않은지 궁금합니다.
중이염 한방 치료를 문의하셨는데요, 중이염 뿐만 비염 및 축농증, 감기 등은 한약과 침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아이와 같은 경우는 비염이나 축농증 등 다른 질환이 있는지 우선 살펴본 뒤에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면서 이관의 기능을 높이고 호흡기 면역력을 높이는 탕약을 복용하고 침치료와 온열 치료 등을 병행하게 됩니다. 단지, 얼마나 질환을 앓아왔고 항생제나 뿌리는 스프레이제, 등의 양방 치료를 얼마나 어떻게 받아왔는지에 따라 치료 기간이나 예후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아이는 치료 기간이 좀 길어질 것으로 보이네요.
또한 저체중으로 문의하셨는데요, 자궁내 성장지연이었는지요. 이럴 경우는 예후가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 작게 태어나서 작게 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이 경우도 밥을 너무 안 먹는지, 감기 등 잔병치레를 너무 달고 살았는지에 따라 그 부분을 보완하면서 체중 증가를 꾀하도록 하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단지, 무조건 체중 증가가 되는 보약이 한가지로 정해져 있는 건 아니니까요.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좀 더 어려서부터 한방 치료를 시작했다면 결과가 조금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만 3세까지가 1차 성장 급진기로 이 시기에는 체중과 키가 쑥쑥 클 시기이기 때문에 한방 치료를 이 시기에 시작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 사춘기 전이니 그 전까지 꾸준히 체중을 조금씩이라도 늘려 사춘기, 2차 성장 급진기에 많이 컸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우선 어머님께서는 껌씹기, 풍선 불기가 중이염 치료에 도움이 되니 집에서 꾸준히 아이에게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코가 심해지지 않도록 생리식염수로 코를 자주 세척해주시거나 집안을 환기를 자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요즘 같은 여름에도 중이염으로 고생이라면 환절기인 봄, 가을에는 더 심할 수 있겠는데요, 찬 아이스크림이나 찬 물, 에어컨, 선풍기 등의 사용을 가급적 피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조만간 아이의 증상이 여전하다면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중이염 뿐만 아니라 아이의 호흡기 면역력, 그에 따른 성장과 식욕 및 소화기까지 전반적인 상태에 대해 상담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은 대한민국 월드컵 16강이 열리네요. 월드컵도 승리하고 아이도 건강하게 잘 컸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어머니
중랑 함소아 한의원 이유진 원장입니다.
아이의 저체중과 중이염으로 문의 주셨네요. 지금 초등학교 2학년인데 중이염 수술을 3번이나 했다니 아이와 어머니 모두 고생하셨겠네요.
먼저 어머님께서 적어주신 아이의 키와 체중으로 성장 발달 상황을 살펴보면 같이 생일인 남자아이 100명을 놓고 큰 아이를 100번, 작은 아이를 1번이라 한다면 아이는 현재 키는 39번, 체중은 17.8kg 를 잘못 적으신거겠죠? ^^; 체중은 0번에 해당합니다. 너무 마른 편이네요.
중이염은 대개 코가 안 좋은 상태가 지속되다 보면 생기는 합병증으로써 코가 좋아져야 낫고 한 번 걸리면 재발하기가 쉬운 질환으로 유명합니다. 지금까지 수술을 3번이나 받았고 튜브가 빠져서 또 중이염이 걸렸다면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의 기능 자체도 많이 약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코는 어떠한지요, 비염이나 축농증, 아니면 잦은 코감기로 고생하고 있지는 않은지 궁금합니다.
중이염 한방 치료를 문의하셨는데요, 중이염 뿐만 비염 및 축농증, 감기 등은 한약과 침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아이와 같은 경우는 비염이나 축농증 등 다른 질환이 있는지 우선 살펴본 뒤에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면서 이관의 기능을 높이고 호흡기 면역력을 높이는 탕약을 복용하고 침치료와 온열 치료 등을 병행하게 됩니다. 단지, 얼마나 질환을 앓아왔고 항생제나 뿌리는 스프레이제, 등의 양방 치료를 얼마나 어떻게 받아왔는지에 따라 치료 기간이나 예후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아이는 치료 기간이 좀 길어질 것으로 보이네요.
또한 저체중으로 문의하셨는데요, 자궁내 성장지연이었는지요. 이럴 경우는 예후가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 작게 태어나서 작게 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이 경우도 밥을 너무 안 먹는지, 감기 등 잔병치레를 너무 달고 살았는지에 따라 그 부분을 보완하면서 체중 증가를 꾀하도록 하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단지, 무조건 체중 증가가 되는 보약이 한가지로 정해져 있는 건 아니니까요.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좀 더 어려서부터 한방 치료를 시작했다면 결과가 조금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만 3세까지가 1차 성장 급진기로 이 시기에는 체중과 키가 쑥쑥 클 시기이기 때문에 한방 치료를 이 시기에 시작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 사춘기 전이니 그 전까지 꾸준히 체중을 조금씩이라도 늘려 사춘기, 2차 성장 급진기에 많이 컸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우선 어머님께서는 껌씹기, 풍선 불기가 중이염 치료에 도움이 되니 집에서 꾸준히 아이에게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코가 심해지지 않도록 생리식염수로 코를 자주 세척해주시거나 집안을 환기를 자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요즘 같은 여름에도 중이염으로 고생이라면 환절기인 봄, 가을에는 더 심할 수 있겠는데요, 찬 아이스크림이나 찬 물, 에어컨, 선풍기 등의 사용을 가급적 피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조만간 아이의 증상이 여전하다면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중이염 뿐만 아니라 아이의 호흡기 면역력, 그에 따른 성장과 식욕 및 소화기까지 전반적인 상태에 대해 상담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은 대한민국 월드컵 16강이 열리네요. 월드컵도 승리하고 아이도 건강하게 잘 컸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