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중
2010.06.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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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9-8-5
저희 아기가 11개월인데 8키로밖에 나가질 않아요
웬만큼 먹고 하는데도 살이 안찌네요
성격이 좀 예민한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가요?
저도 좀 마른편이라 사람들이 저의
웬만큼 먹고 하는데도 살이 안찌네요
성격이 좀 예민한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가요?
저도 좀 마른편이라 사람들이 저의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님
부산 서면 함소아 김민석원장입니다.
11개월인 우리 아이의 체중이 8kg밖에 나가질 않아서 문의를 주셨네요.
먼저 우리 아이의 성장상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09년 8월생 여자아이 100명중에서 100번이 가장 크다고 했을때 우리 아이의 키는 29번, 체중은 14번이네요. 같은 월령의 아이들 중 키도 작은편에 속하고 체중은 키와 비교해서도 적은 편이네요.
성장부진의 원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 식욕부진 및 소화기능저하가 있습니다.
평소 아이가 음식을 잘 안 먹거나 좋아하는 음식만 찾다 보면 자라는 데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기 힘듭니다.
(2) 감기를 달고 삽니다.
보통 감기에 한 번 걸리면 일반적으로 2주일 동안 성장이 늦춰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런 감기가 자주, 오래 나타난다면 당연히 성장은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3) 늦게자고, 예민해서 자꾸 자다가 깹니다.
수면시에 성장호르몬이 많이 나오게 되는데 늦게자고 자주 깨게 되면 성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4) 출생 시 체중이 작았습니다.
출생 시 작게 태어나면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물론 엄마의 노력에 의해 따라잡기를 하는 경우도 많지만 대부분 급성장기인 36개월까지 다른 아이들보다 월등히 크지 못하면 결과적으로 작은 편이 속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아이 각각의 상태와 체질에 따라 기본 처방이 달라지는데, 아이가 소화기가 약하고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 선천적으로 신장과 뼈가 약한 경우가 가장 많으며, 아이의 상태와 체질에 맞춰 처방을 사용하게 됩니다. 알레르기 등 다른 질병이 있어서 성장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태라면 원인 치료부터 먼저 하고, 나중에 성장치료를 이어서 하게 됩니다.
또한 어머니께서 첫돌보약 문의를 주셨네요. 아이가 튼튼하게 성장하는데 지장을 주는 어떤 불편한 증상, 질병이 있다면 시기에 상관없이 한약치료를 하게 되고, 아이가 아무 증상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경우에는 돌 무렵에 녹용을 넣은 보약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돌 무렵부터 아이는 걷게 됩니다. 따라서 체력소모가 많고, 또 새로운 환경에 많이 접하게 되므로 피곤하기도 하고 호흡기 질환에 자주 걸리기 시작합니다. 실제로도 일생 중 가장 감기를 많이 하게 되는 것이 돌 무렵부터 두 돌까지입니다.그래서 아이의 성장 및 체력을 돕고, 호흡기 면역을 미리 높이고자 돌 무렵에 좋은 한약재로 아이를 도와주는 것입니다.
답변이 궁금증을 어느정도 해소시켰으면 좋겠네요.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