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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많은아이

2010.06.25 18:08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10-01-01
유독 열이많은아이입니다.
어렬을때는 태열땜에 고생꽤나했답니다..얼굴에 태열 자국이 6살인 지금도 희미하게 남아있어요..
저녁에 잘때는 팬티만 입고 잔답니다..그정?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수원함소아의 김명근 원장입니다.



아이의 생리는 원래 어른과 여러가지로 다릅니다. 아이는 원래 어른보다 기초 체온이 높은 경우가 많고, 잘 때 땀이 나는 것은 거의 대부분의 아이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물론 팬티만 입고 자거나, 이불을 절대 안 덮으려 하는 것도 거의 대부분의 아이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이런 내용들은 진료 차트에 적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아이인데도 이불을 잘 덮고 자거나, 미지근한 물을 먹거나 하면 추위를 많이 타는 아이라고 특별히 챠트에 적어 놓게 됩니다. 저희 한의원의 경우에 보면 내원하시는 부모님의 99%가 '우리 애는 열이 너무 많아요'라고 말하며 찾아오시지만 대부분은 정상적인 아이입니다.



태열의 경우 단순히 열이 많아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체질 자체가 알러지 성향이 있는 아이들은 외부 자극에 대해서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고, 그것이 태열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태열이 심한 아이는 나중에 아토피 등의 알러지 질환으로 전환하지 않는 아이가 제법 됩니다. 다만 아이의 면역 계통은 돌태어나서 첫돌이 될 때까지 많이 바뀌기 때문에 태열이 심했는데도 알러지 질환으로 가지 않는 아이도 많은 것이지요.



즉 속열은 심한 태열을 부를 수 있는 여러 요인 중의 하나일 뿐이지, 태열이 심했다고 꼭 열이 많은 아이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태열 자체는 속열보다는 알러지성 면역이 강하냐, 아니냐에 더 영향을 받으니까요.



목 감기가 자주 오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보통 6세 쯤에 갑자기 목감기가 많아지는 것은 학교에 가거나, 유치원에서의 활동량이 크게 늘어나거나 해서 체력이 달릴 때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보통의 아이를 부모님이 열이 많은 아이로 착각하고 지나치게 시원하게 키운다거나, 기운이 찬 음식을 많이 먹여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의 하신 내용은 대부분의 아이에서 흔히 보이는 내용에 불과해서 무어라 말씀드릴 내용이 없네요. 아이의 생활에 관련된 내용이나, 먹는 것, 대 소변, 감기 시의 반응 등과 같이 아이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이 좀 있어야 상담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목감기를 계속 앓는 것을 그냥 방치할 수는 없으니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을 한 번 찾아가 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