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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인데도 심하게 울지는 않았었어요

잠실 2010.06.26 10:47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10-2-22
출생시엔 2.69로 태어났으며.한달이 지나면서 약간의 붉은 반점왼 피부가 좋았는데 더워 그러려니 했는데 자라면서 피부이상으로 병원에 가보니 아토피가 아니라고도 하?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님 함소아 한의원입니다.

아이의 피부에 대하여 문의주셨습니다. 글 올려주신 분께서는 할머님이신가요? 아이를 많이 걱정하는 마음이 글로도 충분히 느껴졌습니다.

우리 아기가 아토피처럼 발진이 얼굴과 목부분에 생겼다고 하더라도 아직까진 아토피 피부염이라고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아직 아토피라고 진단하기에는 아기가 어리기 때문입니다. 지금 상태는 아토피라기 보다는 태열로 보아야 할 것이고, 태열은 늦어도 돌즈음까지는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돌즈음이 되어서도 피부가 좋아지지 않고 발진의 부위나 양상이 태열과 다른 형태로 바뀐다면 그때는 아토피일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태열은 주로 양뺨을 중심으로 붉은 발진이 올라오고 심하면 목, 사타구니 까지 붉은 발진이 생기고, 더 심하면 온몸에 퍼지기도 합니다. 아이에게 태열이 있다는 것은 아이가 알레르기 소인을 가지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아기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증상이 너무 심하지 않으면 한약치료는 이유식을 시작하는 6개월 이후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전에는 생활관리로 관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아이 피부의 보습관리를 철저히 해주어야 합니다. 매일 따뜻한 물로 통목욕을 시키고, 목욕을 하고 나서 3~4분이내에 보습로션을 온 몸에 골고루 발라주어야 합니다. 발진이 심한 부위는 보습크림을 한번 더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시킬때 저희 입욕제를 처방받아서 사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태열이 있는 아이들은 음식물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유식을 가급적 늦게 6개월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고,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음식물(계란, 등푸른 생선, 콩, 땅콩 등 견과류)은 조심스럽게 시도해서 아이의 반응을 관찰하셔야 합니다.

태열이 있는 아기들은 장점막 기능이 미숙해서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정장제(유산균)를 지금부터 꾸준히 먹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먼지 진드기, 칸디다(곰팡이)와 같은 것들도 피부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집을 자주 구석구석 청소해주시고, 환기도 자주 해 주시고, 침구류는 세탁후 햇볕에 널어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 내원하셔서 진찰후에 아이의 건강과 피부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 및 생활관리법을 함께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장마기간입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