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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2010.06.28 16:51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09-04-17
저희아들은 지금 14개월이구요 키는 80cm 몸무게 12kg 입니다
지금쯤 무른밥을 먹을 시기인데 밥은 입에도 대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직까지도 분유만 먹고 있어요.
6개월
지금쯤 무른밥을 먹을 시기인데 밥은 입에도 대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직까지도 분유만 먹고 있어요.
6개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님 함소아 한의원입니다.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는다고 문의주셨습니다. 첫째처럼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겟지 싶어서 꾸준히 한수저라도 이유식을 먹였는데 14개월인데도 좋아지지 않고 밥을 아예 먹지 않으려 해서 걱정되는 마음이 글 상으로도 느껴졌습니다.
14개월이면 분유 등의 유동식으로는 아이에게 필요한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힘듭니다. 성장기 분유라고 해서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이 있지만, 아기들 분유에 비해서 더 높은 칼로리가 필요하므로 이 높은 칼로리를 맞추기 위해서 당분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따라서 맛이 달아서 아이들은 좋아하지만 아이가 단 맛에 길이 들게 되면 다른 맛을 거부하게 되어 결국엔 밥을 잘 안 먹게 됩니다. 죽도 안 먹고 진밥도 뱉어낸다고 하셨는데요. 아이들은 처음에는 씹는 것에 거부감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유식등의 경험을 통하여 씹는 즐거움을 조금씩 알게 되면 고형식에 대한 거부감은 점차 줄어듭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 또래에는 아직 부드러운 음식을 더 선호합니다. 따라서 밥을 점차 멀리하게 되고 분유등을 찾게 되는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어머님께서 아이가 밥을 적게 먹으니 분유라도 먹여야 겠다는 심정으로 밥으로 채울 양을 분유로 채우게 되면 아이는 배가 덜 고프니 밥을 점점 더 안 먹게 됩니다. 조금씩이라도 씹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밥을 좀 더 잘 먹게 하기 위해서는 분유의 양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14개월이라면 밥과 반찬을 골고루 잘 먹는다면 분유를 끊고 생우유를 200~300mL정도만 먹여도 영양적인 면에서 충분합니다. 갑자기 분유의 양을 확 줄이는 것은 힘드니 조금씩 양을 줄여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자기전에 먹는 분유와 아침에 일어나서 먹는 분유는 과감히 끊어야 합니다. 자기전 2시간 이전부터는 물이외에 아무것도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감을 느끼게 되어서 밥을 더 먹게 됩니다. 하루에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3번 식사를 하도록 하여 주시고 아이가 밥을 먹지 않았다고 하여 간식이나 분유를 바로 주지 마시고 적어도 1시간 이상의 공복기를 가진 이후에 간식이나 분유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분유를 먹고 나서 대변을 보고, 하루에 3~4번 묽은 변을 보는 것으로 보아 아이의 비위기능이 약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위기능이 약하면 소화력도 떨어지고, 잘 먹지 않고, 먹더라도 조금밖에 먹지 않고, 감기 등의 잔병치레도 많이 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비위기능을 보강하면서 입맛을 돋우는 한약치료를 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한약을 잘 먹지 못할까봐 걱정이 되시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어려서 탕약을 잘 먹지 못한다면 증류한약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증류한약은 한약의 약효는 유지하면서 한약의 쓴 맛을 없앤 투명한 한약으로 어린 아이들에게도 수월하게 먹일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내원하셔서 아이의 성장상태 및 건강상태를 체크해보고 아이가 밥을 잘 먹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덥고 습도도 높습니다. 짜증이 나기 쉽고 몸이 지치기 쉬운 날씨입니다. 우리 아이와 어머님 모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머님 함소아 한의원입니다.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는다고 문의주셨습니다. 첫째처럼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겟지 싶어서 꾸준히 한수저라도 이유식을 먹였는데 14개월인데도 좋아지지 않고 밥을 아예 먹지 않으려 해서 걱정되는 마음이 글 상으로도 느껴졌습니다.
14개월이면 분유 등의 유동식으로는 아이에게 필요한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힘듭니다. 성장기 분유라고 해서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이 있지만, 아기들 분유에 비해서 더 높은 칼로리가 필요하므로 이 높은 칼로리를 맞추기 위해서 당분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따라서 맛이 달아서 아이들은 좋아하지만 아이가 단 맛에 길이 들게 되면 다른 맛을 거부하게 되어 결국엔 밥을 잘 안 먹게 됩니다. 죽도 안 먹고 진밥도 뱉어낸다고 하셨는데요. 아이들은 처음에는 씹는 것에 거부감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유식등의 경험을 통하여 씹는 즐거움을 조금씩 알게 되면 고형식에 대한 거부감은 점차 줄어듭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 또래에는 아직 부드러운 음식을 더 선호합니다. 따라서 밥을 점차 멀리하게 되고 분유등을 찾게 되는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어머님께서 아이가 밥을 적게 먹으니 분유라도 먹여야 겠다는 심정으로 밥으로 채울 양을 분유로 채우게 되면 아이는 배가 덜 고프니 밥을 점점 더 안 먹게 됩니다. 조금씩이라도 씹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밥을 좀 더 잘 먹게 하기 위해서는 분유의 양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14개월이라면 밥과 반찬을 골고루 잘 먹는다면 분유를 끊고 생우유를 200~300mL정도만 먹여도 영양적인 면에서 충분합니다. 갑자기 분유의 양을 확 줄이는 것은 힘드니 조금씩 양을 줄여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자기전에 먹는 분유와 아침에 일어나서 먹는 분유는 과감히 끊어야 합니다. 자기전 2시간 이전부터는 물이외에 아무것도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감을 느끼게 되어서 밥을 더 먹게 됩니다. 하루에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3번 식사를 하도록 하여 주시고 아이가 밥을 먹지 않았다고 하여 간식이나 분유를 바로 주지 마시고 적어도 1시간 이상의 공복기를 가진 이후에 간식이나 분유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분유를 먹고 나서 대변을 보고, 하루에 3~4번 묽은 변을 보는 것으로 보아 아이의 비위기능이 약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위기능이 약하면 소화력도 떨어지고, 잘 먹지 않고, 먹더라도 조금밖에 먹지 않고, 감기 등의 잔병치레도 많이 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비위기능을 보강하면서 입맛을 돋우는 한약치료를 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한약을 잘 먹지 못할까봐 걱정이 되시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어려서 탕약을 잘 먹지 못한다면 증류한약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증류한약은 한약의 약효는 유지하면서 한약의 쓴 맛을 없앤 투명한 한약으로 어린 아이들에게도 수월하게 먹일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내원하셔서 아이의 성장상태 및 건강상태를 체크해보고 아이가 밥을 잘 먹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덥고 습도도 높습니다. 짜증이 나기 쉽고 몸이 지치기 쉬운 날씨입니다. 우리 아이와 어머님 모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