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야제증관련 문의했던 엄마입니다..ㅠㅠ
구리
2010.05.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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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9-01-10
몇달전에 여기에 문의글 남겼었습니다 <br>아이랑 따로 떨어져서자는데 잘 자다가 갑자기 깨서 막 운다고 야제증아닌지 라는글로 문의했었습니다<br>그때 선생님이 아이랑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구리함소아한의원 정의령 원장입니다.
돌이 막 지났을때 글 올려주셨었네요. 그때 이후 한동안 아기랑 같이 주무셨군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이의 몸에 문제가 있어 자다가 우는것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아주 어려서 (생후 5-6개월전)부터 엄마랑 따로자는것이 습관이 된 아기가 아닌이상 지금은 당연히 엄마랑 따로자는것이 불안하고 싫을 나이입니다. 따라서 어머님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왜 따로 재우려고 하는지' 가 우선입니다. 아이 혼자 재우는 것의 장점은 1. 독립심을 길러줄 수 있다. 2. 엄마 아빠가 편하다. 입니다. 단점은 1. 따로재우기가 수월하게 풀리지 않는경우 아이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정도겠지요.
아가들의 성격과 체질, 수면습관은 참 제각각이기 때문에 저절로 혼자 잘 떨어져 자는 아이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합니다. 상담주신 우리 아이가 유별난것은 아니기 때문에 많이 걱정하시거나 답답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왜?'에 대한 질문에서 따로재우고 싶다는 의지가 확실하시다면 이 경우는 손가락빨기를 고친다거나 머리뜯는 습관을 고친다거나 하는것과 비슷한 '습관고치기'에 해당하게 됩니다. 따라서 부모님의 '일관된 태도' 가 가장 중요하지요. 따로재우기로 맘먹으셨다면 아기가 울어도 단호하게 따로재우는 태도가 필요하게 됩니다. 아가의 불안한 마음을 덜기위해 인형등을 적극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아가가 애착을 갖는 장난감이라야 효과가 있겠지요) .. 저도 이렇게는 못했습니다. (옆방에서 우는소리를 들으며 어떻게 잠이 오겠어요) 그냥 두돌까지는 같이 자도 됩니다. 같이 잔다고 아가가 어리광쟁이가 되거나 나쁜 습관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 10kg 면 꽤 적게 나가는 체중입니다.(100명중 작은쪽에서 18번째정도) 물론 감기로 고생해서 빠진 폭은 금새 회복하기 마련이니 이후 한달정도는 회복 정도를 지켜보고 회복이 영 더디면 가까운 소아과나 소아한의원에 문의하도록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