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가 이상하다싶을정도로 유난히 더위를 타네요
2010.07.0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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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2-03-17
예전부터 체질적으로 큰애는 유난히 땀을많이 흘리고 더위를 타긴했는데
올해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도 되지않은거같은데 유독 더위를 더타네요
작년에도 한약을 먹이긴
올해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도 되지않은거같은데 유독 더위를 더타네요
작년에도 한약을 먹이긴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수원함소아의 김명근 원장입니다.
아이들이 덥다고 짜증을 내며, 힘들어 하는 것은 속에 열이 쌓일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즉 겉을 에어컨으로 식혀 봐야 일시적이라는 것이죠.
속의 열을 처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깥으로 빼 내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낮에 많이 뛰어 놀고, 땀을 쭉쭉 빼 주면 저녁에 견디기가 나은 것이고, 낮 내도록 덥다고 에어컨 앞에 앉아 있으면 밤에는 속에서 열이 치받으니 더 덥고, 자기가 힘든 것입니다.
한방에서 더위를 많이 타는 아이에게 쓰는 처방도 무조건 속을 식혀주는 처방은 효과가 크게 나지도 효과가 오래 가지도 않습니다. 기운이 막힌 곳을 터 주고, 기운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 주는 처방이 더 효과를 나타내게 됩니다.
마찬가지 이치로, 아이가 올해 유독 더위를 탄다면 운동량이 줄지는 않았는지, 공부 등의 이유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것은 아닌지, 학원등을 다니게 되면서 에어컨 앞에 있는 시간이 늘은 것이 아닌지 등부터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그런 것들이 다 기운의 원활한 흐름을 막게 되니까요. 기운의 흐름이 막힌 것이 심하지 많다면 생활을 바꿔주어서 좋아질 것이고, 심하게 막혔다면 약을 써서 기운을 한 번 터 주어야 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