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배통만 허옇게 건조하고 가꾸 간질어요
2010.07.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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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7-11-29
안녕하세요. 딸아이가 4살인데요.
옛날 아기였을때부터 피부가 좀 건조하고 허옇게 일어나는건 조금 있었는데
심각한건 아니었구요. 보습해주고 하면 괜찮다가요.
얼?
옛날 아기였을때부터 피부가 좀 건조하고 허옇게 일어나는건 조금 있었는데
심각한건 아니었구요. 보습해주고 하면 괜찮다가요.
얼?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님
김해 함소아 한의원 이승환 원장입니다.
따님의 배와 등 부위에 하얗게 각질처럼 일어나는 것은 '인설'이라고 합니다.
인설은 어머님께서 생각하시는 것처럼 환부가 건조한 경우에 잘 나타나게 됩니다.
인설이 생기는 원인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피부 바깥층 즉 각질층이 지나치게 빨리 자라서 벗겨질 수 있고, 피부조직을 결합시켜 피부를 매끈하게 결합시키는 케라틴이 부족하여 그럴수도 있으며 유전 및 스트레스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따님께서 아토피가 아닐까 걱정하시는 듯 합니다.
아토피는 보통 생후 1~2개월 정도에 뺨 부위에 좁쌀만한 발진으로 시작했다가 돌이 지나면서 몸통이나 팔다리로 발진이 퍼져나가고, 서너 살 이후가 되면 팔다리 접히는 부위로 옮겨가게 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만성화되어 진물이나 염증 등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게다가 단순한 피부 증상만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등, 알레르기 행진을 알리는 시작이 되는 병입니다.
아토피의 확진기준을 알려드리자면...
Major criteria로서 다음 중 3가지 이상인 경우
1. 소양증
2. 특징적 발진 모양 및 호발부위
3. 만성적인 재발성 피부염
4. 기타 알러지 질환의 개인 및 가족력 (천식, 알러지성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따님의 피부 증상은 아토피라고 하기에는 힘들것 같고 피부가 건조해서 생겨나는 현상인 듯 합니다. 허나 피부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직접 보는 것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한 따님에게 때를 미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충분한 보습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너무 자주 비누칠을 하여 씻기는 것은 삼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딸국질은 횡격막이 자극을 받아 수축을 하게 되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딸국질은 보통 온도변화에 의해서 일어나며 딸국질을 할 때 몸을 따뜻하게 해주시고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병리적인 상황에서는 폐에 악성종양이 있거나 늑막에 문제가 있어서 지속적으로 딸국질이 일어날 수는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정밀검사가 필요하겠죠.
피부에 도움이 되도록 식생활을 주의해주시고(밀가루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 청량음료, 기름진 음식, 동물성 지방 섭취 주의하세요.)
규칙적인 운동 및 청결한 환경을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소양감으로 환부를 자꾸 만지게 된다면 2차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따님이 환부를 접촉하는 것을 막아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며 상태가 심하다면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으시고 적절한 조언을 구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이의 피부가 건강해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