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성장이 너무 느려요.
산본
2010.07.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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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6-10-28
또래 아이보다 많이 작은편이고,
제나이로 보는 경우가 없습니다.
현재 몸무게가 13kg인데.. 날이 더워서인지 그나마도 줄어서 오늘 아침엔 12.8kg 이었어요.
아예 안먹
제나이로 보는 경우가 없습니다.
현재 몸무게가 13kg인데.. 날이 더워서인지 그나마도 줄어서 오늘 아침엔 12.8kg 이었어요.
아예 안먹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니. 산본 함소아 한의원 김상복 원장입니다.
장마가 지나고 나면 무더위가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이때 더위를 먹으면서 밥을 더 안 먹거나. 에어컨에 의해서 콧물이나 감기가 와서 여름에 힘들게 보낼 수 있으니 신경을 써 주세요.
우리 아이가 밥을 잘 안 먹고 키와 체중이 작은 편이네요. 아이의 성장세부터 살펴보면, 또래 100명의 아이들과 비교할 때, 작은 아이부터 1번, 큰 아이 100번이라고 한다면, 키는 앞에서 9번, 몸무게는 앞에서 3번 이하에 해당하는 아이입니다.
성장은 유전적 요소. 생활적 요소. 체질적 요소가 같이 작용하면서 결과를 이루어 내는데. 유전적 요소는 엄마 아빠가 작은 경우로 이 경우에는 보통 30개월까지의 성장(1차 급성장기)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그 뒤로는 다른 아이들과 비슷하게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에는 보통 1년에 5-5.5 정도 자라게 되는데 이 때 다른 아이들보다 더 크면서 따라가기 성장을 해서 그 차이를 줄여야 되는데 체질적 요소와 생활적 요소에 약점이 있는 아이들은 따라가기 성장이 안 되면서 계속 작은 상태로 가게 됩니다. 이 둘은 밀접한 연관이 있어 체질적 특징에 따라서 생활적 습관에 약점이 생기게 됩니다. 소화기가 약한 아이들은 잘 안 먹고. 몸에 열이 많은 아이들은 잠을 잘 안 자는 등의 약점이 보이게 됩니다.
다만, 아이의 식욕부진과 성장부진의 원인이 되는 체질적 약점을 찾기 위해서는 직접 진찰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먹는 패턴, 잠자는 패턴, 대변상태, 땀, 물 마시는 정도 등의 정보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기본으로 소화기자체가 여리고 약한 아이라서 먹고, 흡수시키는 부분의 장해가 있는지, 속열이 많아 흡수보다 발산이 더 많은 아이라 성장이 더딘지, 수면문제로 성장에 무리가 있는지, 기타 변비나 설사와 같은 배변상의 무리 때문인지를 살펴 약점을 줄여주면서 조금 더 잘 클 수 있게 도와주어야 됩니다. 혹은, 잦은 잔병치레로 성장에너지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도 살펴야됩니다. (감기가 잦은 아이들도 잘 안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성장상태가 많이 뒤쳐져 있으므로, 가까운 시일에 함소아한의원으로 내원하셔서 원인을 살펴서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더불어 생활속에서 아이의 성장, 식욕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도 함께 상담 받으시고, 꾸준히 관리를 해주셔야 할 아이로 보입니다.
조금이나마 상담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