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머리에 땀이 많아요.
안산
2010.07.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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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9-06-10
질환은 아니지만....<br>13개월된 남아에요...50일 일찍 태어났고 태어날 당시 45cm, 1.8kg이었습니다.<br>워낙에 머리에 땀이 많아요.유전(4대째)이라고는 하지만 머리에?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니
안산함소아의 김 영하 원장입니다.
오랫동안 가물더니 오전부터 제법 굵은 비가 내리네요
아이가 50일 일찍 태어났고 태어날 당시 45cm, 1.8kg이었군요.. 여러 가지로 힘드셨겠어요
현재 아이는 신장 73cm (4.5%) 체중 9kg( 9.86%)으로 평균 50% 대비 저 성장을 보이고 있네요. 어떤 이유로 조기 출산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속적으로 균형성장이 되도록 노력하시는 게 중요하답니다.
36개월까지는 1차 성장급진기로서 키와 몸무게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후의 성장에 큰 영향을 주는 밑바탕이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4개월에 한번 정도는 키 몸무게를 재서 성장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지 관심을 가져 주시는게 좋아요
(땀이 많은 아이의 한의학적 해석과 관리)
** 땀이 많이 나는 것은 인체의 정상적인 생리현상이에요. 아이들은 아직 신체 조절능력이 미숙해서 어른에 비해 땀을 조절할 수가 없으며 따라서 땀을 더 많이 흘리죠. 만약 다른 아이들 보다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면 다한증(多汗症)으로 볼 수 있어요
한방에서는 만약 기가 허해서 낮에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는 기를 보해주고, 혈(血)이 부족해서 밤에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라면 체액(혈)의 형성을 촉진하는 한방처방을 하게 됩니다. 또한 속열이 있는 아이는 열이 어디에 맺혀 있는지 찾아내 풀어주는 처방을 구성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 한방 치료법(소아용 탕약제, 과립제, 소아침(통증없음) 혹은 레이저 침(통증없음))과 장 환경을 좋게 하는 정장제 등의 방법으로 상담 진찰 후 도와 드리겠습니다
어머니!
성장은 <적금 들어 목돈 만들 듯>이 혹은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처럼 장기적이고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한약뿐만 아니라 성장을 돕는 음식이나, 기타 연령별 섭취 가능한 영양제도 적극적으로 먹이는 게 중요하구요. 약을 먹는 시기는 돌 전후 부터 충분히 가능하구요 적은 양이라도 꾸준히 주시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앞서 말씀 드렸듯이 만 3세 이전에 적극적으로 계획을 세우시고 관리 하시는 게 성장에 힘이 된답니다.
늦은 장마가 며칠 지속된다고 하니 가뭄 해소엔 도움이 되긴 하는데 한편으로는 집안이 눅눅해질 것 같네요~~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기원하며, 부족하지만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눅눅한 날씨에 뽀송뽀송하게 집안 가꾸시고 행복한 주말 가꾸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