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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염치료와 식욕 부진 치료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2010.07.16 15:23
질환 정보
환자 정보
2 2008-01-31
자고 일어나거나 자기전에 코를 킁킁 거리며 손으로 코를비비면서 짜증을 내서 소아과에 가니 비염이 있다하며 너무 어려 약물 치료 밖에 안된다고 하여 약을 먹이고 있는?

답변내용

 
어머님 안녕하세요. 서면함소아한의원 최은영원장입니다.





우리 아이 알러지 비염 증상이 있고, 최근 고열후에는 식욕부진까지 겪고 있다고 문의주셨네요..

 




아이가 코로 편히 숨을 쉬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답답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거기다 식욕부진까지 생겼으니 안타까움이 더하네요.

6월경 부터는 날씨가 확 더워지면서 고열을 동반한 구내염, 편도염, 수족구 등 환경변화에 몸이 힘들어져서 아픈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속열이 평소에도 있는 아이들은 더하고, 또 그것이 잘 지나가지지 않으면 남은열이 계속 쌓여 시원한 음료나 과일 외에 씹는 음식은 찾지 않게 되는 경향이 생기지요.

 

한의학에서 알러지성 비염은 천식, 아토피 등과 관련되는 만성질환으로 코 등 호흡기 증상뿐 아니라 심장, 간장, 위장  등 내부장기에 열이 많이 쌓여 있을 때 생깁니다. 아래로 내려가야할 기운이 폐와 코 등 호흡기에 뭉쳐서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를 뭉뚱그려서 ‘속열’이란 말로 표현을 하면 될 듯 합니다. 속열이 많이 쌓이게 되면 어혈(기능이 저하된 피)이 생겨서 눈밑이 검어지는 증상도 생깁니다.







속열이 많은 아이들 특징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피부가 건조하고 코딱지를 평소에 잘 후비고, 밤에 잘 때 땀을 많이 흘립니다. 속열이 만성적으로 있게 되면 몸에 저항력이 떨어지고 기운이 떨어져 중이염, 비염, 잦은 감기로 고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런 아이는 속을 식히는 약재와 기운을 보해주는 약재를 적절히 사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속열이 생기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먹은 것이 체해서 오래된 경우,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원래 체질적으로 열을 많이 가지고 태어난 경우 등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항생제가 많이 들어간 육류나 인스턴트 등의 좋지 않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여 몸이 약해진 상태에서 감기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아 외부의 나쁜 기운이 안으로 들어가 열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치료로는 아이들의 경우 한약치료가 주가 되구요, 더불어 아프지 않은 침치료, 뜸치료, 적외선, 네불라이저, 레이저온열치료 등을 병행하여 치료 효과를 높입니다.

치료기간은 아이에 따라 다르지만, 속열을 내리고 코증상을 완화하고 면역강화 시키는 데까지 2달여를 잡습니다.


 


한약을 잘 먹일수 있을지 여부가 모든 어머님들의 고민이고, 저희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약재마다 맛을 나타내는 것이 다른데, 맛있는 약재를 쓰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아이한테 필요한 약재를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아이의 증상에 따라 쓰이는 약재가 달라서 맛이 편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합니다.


대체로 아이들의 경우는 증류한약이나 향기한약으로 최대한 맛을 좋게 하는 편이고, 우리 아이 만으로 2세5개월 되었는데, 이 연령의 아이들은 잘 먹어주는 편입니다.


또한 한약은 꼭 한약만 따로 복용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물이나 우유 등 다른 음료에 타서 먹어도 되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가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 내원하여 진찰을 받게 되면 아이에 맞는 더 정확한 설명을 들으실수 있을 거예요..


우리 아이가 건강하고 예쁘게 컸으면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