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식욕부진 상담
전주
2010.07.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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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8-08-23
안녕하세요 23개월 딸아이를 가진 엄마입니다.
첫 돌 부터 2~3개월 전까지 아이의 병치레가 무척 잦았습니다. 한달에 한번꼴로 고열을 동반한 감기로 고생을 했구요, ?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전주 함소아 한의원 박은교 원장입니다.
아이가 돌 이후로 열감기로 고생을 하고 폐렴으로 입원을 2번이나 해서 걱정이 많으시죠?
아이가 아프면서도 밥은 잘 먹었는데 최근에 감기를 앓고 난 후에는 식욕부진이 생겼다고 하셨네요..
아이들의 식욕부진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첫째, 뱃골이 작고, 소화기능이 약하여 이유식을 먹기 전부터 먹는양이 적고, 입이 짧은 아이들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많이 먹게 되면 위장기능에 과부하가 생기기 쉬운 아이들로 잘 먹게하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치료기간도 오래 필요하고, 집에서도 아이의 뱃골을 키우고, 소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로 정성을 다해 돌봐야 하는 아이들입니다.
둘째, 위장에 열이 많아 한꺼번에 잘 먹다가도 한동안 먹는것을 거부하는 아이들입니다. 위장에 열이 많게 되면 아이들이 밥을 몰아서 먹는 경향이 생깁니다. 특히 밥을 먹고난후에 다른아이들에 비하여 유난히 배가 볼록하고, 우유나 물과 같은 마시는 종류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열이 장에 쌓이게 되면 이런 아이들은 대변이 염소똥처럼 동글동글하게 나오거나, 굵고 되게 대변을 보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들의 치료는 위장열을 풀어주고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면 식욕이 좋아집니다.
셋째, 잦은 감기의 반복으로 입맛을 잃고 소화기능이 저하된 아이들입니다. 비위기능을 보하여 소화기능을 개선하면서 호흡기 면역력을 강화하여 감기 횟수를 줄이도록 감기치료를 잘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이런 아이들은 감기 걸리면 식욕이 떨어지고, 항생제 복용시 식욕저하, 설사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경우가 많은편입니다.
또한 식욕부진이 있는 아이들은 먹기 싫은 음식을 먹을 때 배가 아프다고 하거나 토하기도 한답니다.
식욕부진의 원인을 찾아 바로 치료해주시는 것이 중요하며, 식사량이 작아서 빵이나 과자를 밥 대신 먹으라고 하시는 것이 아이의 식욕부진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서 부모님이 집에서 노력을 함께 해주셔야 합니다.
우리아이의 정확한 진찰을 위해서 내원해 주시면 보다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