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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감기

창원 2010.07.20 21:22
질환 정보
환자 정보
2 2009-9-14
10개월된 여자 아기입니다.
처음에 100일전에 감기에 걸려 1달동안고생을 했는데
그때는 모세기관지염이였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감기를 한번씩 해서 병원에 다니면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창원 함소아 한의원 이진혁 원장입니다.

오늘도 날이 무척 무덥네요. 시원한 식혜 한 사발이 생각나는 날입니다.




따님의 성장 프로파일은 키는 72cm(29등) 몸무게는 7kg(0등) 으로 몸무게가 많이 적은 편이네요. 따라잡기 성장이 가능한 만 3세까지는 몸무게를 늘리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체중이 곧 체력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자주 아프거나 일찍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는 살이 잘 안 찔 수 있어요. (물론 잘 먹어도 살이 잘 안찌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따님이 어릴 적부터 감기를 많이 앓아왔네요. 보통 아이들은 6개월이 지나면서 부모로부터 받은 면역이 약해져 감기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형제가 없거나 일찍 단체 생활을 시작하지 않는다면 면역이 약해져 있어도 병원체에 대한 노출이 적어 감기를 잘 안해요. 

(하지만 일반적인 아이들은 돌이 되면 키와 몸무게에 비해서 기력이 모자라서 몸살감기 같은 돌앓이를 하고 지나갑니다.) 




그런데 따님은 호흡기가 많이 약한 아이인가 봐요. 100일 전에 모세기관지염을 하고 이후 감기를 반복하면서 면역이 많이 손상을 받아왔을 겁니다. 호흡기 면역이 손상받은 아이는 일주일 이상의 감기를 지속하거나 콧물, 기침이 잘 안 떨어지고 조금 나은 듯 보일 때 다시 감기를 하는 등의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병은 1.병원체 2.면역 3.환경이란 세 가지 구조 속에서 봐야 합니다. 면역이 일정이상 올라선 아이는 병원체만 잠시 눌러주게 되면 그것을 극복하고 이겨내게 됩니다. 또한 날씨가 좋아서 감기도 덜하게 되겠죠. (날씨는 병원체 활동과 면역 활성에도 영향을 줍니다)




아마 따님은 병이 세서 감기를 자주 그리고 오래 하는 것보다는 병을 극복할 면역이 약해져서 자주 감기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즉 몸이 손상된 면역을 복구를 위해서 에너지를 성장에 쓰지 않고 면역에 집중하게 되면서 체중도 늘지 않고 기력이 소모되면서 잘 안 먹게 되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1세 미만의 환아들의 경우 호흡기 면역에 도움을 주는 맑은 증류한약을 처방하게 됩니다. 어머님이 모유수유 중이라 이유식을 먹을 때 물 대신 복용을 시키시면 됩니다.




한 번 내원하셔서 따님의 면역 상태도 점검 받아 보시고 따님에게 처방되는 증류한약도 만나보세요. 면밀한 진찰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