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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의 열경기와 잦은 목감기...

목동 2010.08.08 11:21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09-07-27
10개월에 열경련 와서 응급실가서 4일 입원했었는데요, 딱히 뇌파검사나 다른검사에서 이상소견은 없었습니다. 목이 굉장이 많이붓고, 하얀좁쌀같은 두드러기가 입안에 온?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니

 

목동 함소아 권도형 원장입니다.

 

얼마 전 입추와 삼복이 지났지만, 삼복더위는 가시지 않고 날씨에서는 가을을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연일 더위가 계속되고 있네요. 아이나 어머니 모두 축 쳐지기 쉬운 날씨인데, 몸 건강히 여름 잘 보내고 있으신지요

 

아이의 성장을 살펴보면 키는 앞에서 35번째 정도이고, 몸무게는 앞에서 10번째 정도로 키보다 몸무게가 좀 더 작은 편에 속합니다. 만3세까지가 1차 급성장기 임을 감안해보면 체중을 좀 더 늘려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지금 문제는 아이가 자주 아프다는 사실 같은데요.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신 바에 따르면 아이가 10개월에 열경련이 한 번 있었고, 11개월에도 40도 이상의 고열로 병원에 입원 했었고, 최근에도 목감기에 고열로 어머니의 마음을 많이 아프게 하는군요

 

올해 5월말과 6월을 돌이켜보면 열성감기가 많이 유행했었지요. 수족구라든지 헤르판지나 그리고 최근에도 이어지는 여름감기 등은 모두 열(熱)과 유관한 질병들이지요. 외부와의 접촉이 적은 아이들의 경우에는 한 두번 정도로 넘기는 것이 보통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여러번 반복해서 걸리기도 한답니다.

 

한의학적으로 아이들의 잦은 감기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호흡기와 면역력이 어른에 비해 약하다는 것과 평소 양기가 많아 쉽게 열성 질환을 앓는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의학적으로 아이의 잦은 감기는 그 때마다 감기의 증상을 치료하는 한편 면역력이나 호흡기, 소화기를 보강해줌으로써 외부의 사기(邪氣)로부터 몸을 지키는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어머니께서 물으신 도라지는 한약재로 '길경'이라 하는데 목이 붓거나 아플 때 먹는 대표적인 약재이고, 배 또한 외부 사기로부터 일부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지금처럼 해주시는 생활관리는 좋은 부분입니다.

 

우선 열을 조장할 수 있는 몇가지 생활습관을 고쳐주세요. 아직도 우유를 500cc이상 먹거나, 젖병을 이용하는 경우. 단 음식을 많이 먹거나, 육류 위주의 식사. 자기 전에 음식을 먹는 습관 등은 아이의 상태를 안 좋게 할 수 있으니 가급적 고쳐주세요

 

지금같은 경우라면 아이가 계속해서 아프거나 하는 경우 면역력을 보강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잔병치레가 길어지게 되면 성장이 중요한 시점에 있는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기 쉽기 때문이기도 하고, 감기로 인해 열경련으로 진행되는 부분도 있으니 가급적 잔병없이 지내기 위해 주기적으로 면역력 강화 및 성장 관리를 함께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주시고, 아이가 하루 빨리 아이가 건강해지는 날을 기다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