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남아 몸무게가 너무 적게 나가요.
대구 수성
2010.08.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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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9-03-21
안녕하세요. 아들 17개월째인데,몸무게 8.8kg밖에 안됩니다.<br>며칠 전 병원갔는데,또래 애들 100명중 몸무게가 4번째라는 말을 듣고 충격받았습니다.<br>태어날때도 2.78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이석광원장입니다.
아이가 몸무게가 작게 나가는 편이네요. 다른 엄마들과 말씀나누다가 아이가 작다라든가 말랐네라는 말을 들으시면 괜히 마음이 무거워지실거 같아요. 더욱이 아이가 좀 살이 붙어주는게 아니라 더 말라가는 편이라면 근심은 더 늘어나시겠어요.
아이들의 키에 있어서 유전적인 영향은 30%정도입니다. 이외에 환경, 영양상태, 정서적요인 등의 유전외의 요인에 의해서 성장은 더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식욕부진, 편식이 있습니다.?
평소 아이가 음식을 잘 안 먹거나, 좋아하는 음식만 먹게 되면 영양적인 불균형이 오게 됩니다.
(2) 감기를 달고 삽니다.
보통 감기에 한 번 걸리면 일반적으로 2주일 동안 성장이 늦춰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런 감기가 자주, 오래 나타난다면 당연히 성장은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3) 예민해서 자꾸 자다가 깹니다.
수면 시에 성장호르몬이 많이 나오게 되는데 예민하여 자꾸 깨게 되면 성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4) 출생 시 체중이 작았습니다.
출생 시 작게 태어나도 엄마의 노력에 의해 따라잡기를 하는 경우도 많지만 1차 급성장기인 36개월까지 다른 아이들보다 월등히 크지 못하면 결과적으로 작은 편에 속할 수 있습니다.만 3세까지의 성장율이 성인이 되었을 때 최종 신장과 일치할 확률이 80%나 됩니다. 나중에 키우시는 것보다 만3세까지 잘 키우시는 것이 성장에서 중요합니다.
한방에서는 아이 각각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기본 처방이 달라지는데, 비위기능이 허약한 아이, 속열로 인한 비만증상을 동반하는 아이, 신장기능이 허약한 아이로 아이들의 상태와 체질에 맞춰 처방을 사용하게 됩니다. 비만, 알레르기 등 다른 질병이 있어서 성장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태라면 원인 치료부터 먼저 하고, 나중에 성장치료를 이어서 하게 됩니다.
집에서는 인스턴트와 같은 간식을 줄이고 규칙적으로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여주세요.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는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는 숙면을 취하도록 합니다. 이때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으므로 성장이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팔, 다리를 늘이는 스트레칭과 성장판을 자극하는 체조도 키 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매일 20분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도록 해주세요. 또한 철분제는 경우에 따라 식욕저하와 구역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아이의 상태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시간되시면 전화 예약 후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료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